오사카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프론트에 내려가니 숙소 이모님께서 한국 방송을 보고 계시더군요.. 대통령이 북한으로 가던 시간.. 저는 숙소를 나섰습니다.^^

마지막날이었기에 조금 편하게 숙소에서 체크아웃시간까지 게겨보려 했지만(다리가 너무 아파서요) 마지막 날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수는 없었기에.. 다시 또 오기를 부려서 걷기로 했습니다. 그제 터트린 발바닥의 물집에 다시 물집이 잡혀 걸을 때마다 절뚝거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사카에 와서 백제의 흔적이 남아있는 시텐노지를 빼놓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리를 질질 끌고 살기 위해 걷기 시작했습니다.(간사이 쓰롯패스를 이틀짜리를 끊어서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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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무심하게 지나다녔던 쓰덴가쿠를 찍어줍니다. 숙소의 바로 코앞이었기에 너무 관심을 가져주지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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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발견한 귀여운 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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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에 조성된 텐노지 동식물원 공원 중 동물원의 입구입니다. 안에는 일본 유치원생으로 추정되는 꼬마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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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여점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는 70년된 오사카 시립미술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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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걷다보니 잇신시절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경내에 묘지와 절로 구성되어 있고 상당히 많은 사람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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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난 일본 소방차;;(작고 귀엽더군요 쿠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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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텐노지 입구에 들어갑니다. 백제 불교의 영향을 받은 성덕태자가 건립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고 합니다. 안은 상당히 넓었고 다양한 볼거리라기 보단 산책코스로 천천히 돌기에 좋아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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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텐노지를 떠나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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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사카. 내년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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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旭山動物園

    Tracked from ひょんが描くJapan Life 2007/10/25 12:54  삭제

    <img alt="D1000787.jpg" src="http://www.hyonhyon.com/images/D1000787.jpg" width="80" height="60" align="left" border="1" class="images" />旭山動物園です。札幌の宿泊先から車でかな〜り走って行ったところにあ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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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너무 걸은 데다가, 비까지 와서 일정을 걱정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조금 늦게(?) 8시 무렵에 일어나 오사카성으로 이동하려고 준비했습니다. 안도다다오를 잘 모르지만, 저번 일본 여행에서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이 참 멋있다고 생각해서 오전은 오사카성을, 오후는 산토리뮤지엄으로 가기로 하고 짐을 꾸려 이동했습니다.

일본의 지하철에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었고, 자유여행의 맛과 멋을 느끼려 다리가 아프고 힘들 때는 난간이 보이면 무조건 앉아서 10분이고 한 시간이고 있었습니다.

패키지와 다르게 어디를 꼭 가야할 이유도 없었고, 꼭 해야할 이유도 없었기에, 그냥 그 있는 그대로의 자유를 즐기며 시간을 지냈습니다.
(일본도 만화는 재방송을 하나 봅니다. 나디아를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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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으로 가는길에 만난 NHK오사카건물과 역사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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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신 신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네 그래서 실은 들어가지 않고 주변만 배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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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의 외곽과 내부의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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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이 보이죠? 저 파란 스텐드가 뭔가 싶었더니... 용도는 아래와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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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을 둘러보고 가는 길에 심심해서 NHK방송국에를 들렀습니다. 1층과 9층을 개방하고 있는데, 1층에서는 방청객을 모으고 있더군요;; 미친척하고 앉아서 일본방송이라도 타볼까 하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일본은 여행지마다 저런 스템프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애니에도 종종 등장을 하죠) 여튼 꽤 귀여운 캐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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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산토리 뮤지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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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휘릭 둘러보고 사온 햄버거로 점심을 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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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아랫 사진은 화장실입니다.^^ 우측 아랫 사진은 제가 탈 산타마리아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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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바라보는 오사카도 꽤 멋있고 운치 있습니다. 바닷바람이라 생각보다는 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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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배도 저를 반겨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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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바라본 산토리뮤지엄과 대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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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에서 내린 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엄한 삽질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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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뮤지엄 내부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위의 작품들은 컴퓨터의 메인보드위에 오사카의 특이한 지역을 미니어쳐로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꽤 신선하고 독특해서 한참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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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행의 최첨단 거리. 아메리카무라에 입성했습니다. 독특한 가로등이 우선 돋보이고 지나다니는 행인들의 패션감각이 정말 예술이더군요..^^ 넋을 놓고 30여분 동안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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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걷다가 발견한 한국 영사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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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도톤보리가 궁금했기에 다시 도톤보리쪽으로 걸어서 우동을 먹으로 갔습니다. 일본 우동의 그 맛,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마의 깊은 맛과 유부의 달콤함. 그리고 맥주의 차가운 맛. 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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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김에!! 타코야끼까지 질러버립니다. 배는 이미 불러오지만. 먹고싶었어요!! 특히 길거리의 벤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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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렇게 좋아하는 도큐핸즈를 100미터 앞에다 두고 돌아섰습니다. 다리가 정말 끊어질 것 같았거든요.. 숙소에 돌아와 여행일정을 다시 정리해보고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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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리핑크 2007/10/04 17:32

    오버 셀카짓 한 당신은,,?!?!? ㅋㅋ
    근데 사진 쫌 찍네욤,,^^;;
    사진량이 많아서 [다운로드 중]이 너무 길으삼!!
    그래도 사진을 보니 언넝 일본 갈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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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오사카로 돌아오는 길은 상당히 험난했습니다.. 킨텐츠패스를 가져갔기에 세번의 특급권으로 교환이 가능했고.. 킨테츠 교토에서 긴테츠 난바로 한 번에 올 수 있는 급행권으로의 교환을 개찰구에서 원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해주지를 않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차 한대를 놓치고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개찰구의 역무원에게 표를 다시 교환받아 난바행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알고 보니 교토에서 난바까지 가는 급행이 이미 끝난 시간이었더군요.. 그걸 일본어로 해주니; 제가 이해를 하기가 버거웠습니다..OTL. 여튼. 다시 정신을 추스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오사카 여행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아뿔싸 비가 옵니다.
원래 오늘 오사카성을 가기로 했는데 비가 제법 내려서 내일로 일정을 미루고, 아무 생각없이 도톤보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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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바라보이는 쓰덴카쿠입니다. 날이 안좋긴 안좋아보이죠? 도톤보리에서 약간 사진을 찍다가  아침을 먹으로 이동합니다. 킨류라는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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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맛있기는 했는데, 일본의 원조 라멘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분히 한국적인 취향에서 보기에 맛있었지만.. 일본적인 맛은 약간 부족한 맛이었습니다. 도톤보리 주변을 비를 맞으며 방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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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상당히 와서 아무 생각 없이 비를 피하겠다고 위에 뭔가로 덮어씌워진 곳으로 걸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곳이 신사이바시 상점가인 것 같더군요. 다양한 빠찡코와 귀여운 상점들, 그리고 사람들을 구경하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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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요일이 빠칭코의 특별 요일인 것 같았습니다. 사람이 하도 많아서 무슨 일인가 가서 봤는데 온통 일본어라 중간의 한문들을 보니, 1엔으로도 만배까지 튀기는게 가능한 요일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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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집들을 구경만 하고;; 지하상가로 들어가서 조금 쉬다가 다음 행선지로 움직입니다.
올 여름 회사 출장시 다녀온 것처럼 일본의 유명한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오래된 건물이 즐비한 나카노시마 주변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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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야바시 북쪽에 있는 바로크양식의 건축물인 일본은행 오사카지점(1930년)이 보입니다. 주말이라 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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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보이던 오사카 시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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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기둥이 돋보이던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1904)입니다. 네오바로크양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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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2002년 리뉴얼 오픈한 오사카 시 중앙공회당(1918)이 보입니다. 네오르네상스양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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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는 동양도자기 박물관과 장미거리가 보입니다만;; 동양도자기는 태반이 한국것이라 하여 들어가지 않았고, 장미거리는 날이 날이니만큼 앙상 가지들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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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다리를 건너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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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오사카 증권 거래소(1935)로서 상당히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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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라고 합니다. 아이슈유치원(1901)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게 판자로 지어져있고 지금도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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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창문 장식이 돋보이는 이 건물은 면업회관(130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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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메이지 시대의 유명한 건축가인 보리스가 설계 디자인한 나니와교회(1930)라고 합니다. 상당히 고풍스럽고 멋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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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뎅의 작품이 있다는 미도스지 조각거리입니다만; 너무 다리가 아픈데다가 조각이 많아서 로뎅의 작품은 보지 못하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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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헵파이브의 덴포잔대관람차를 타고 오사카 시내를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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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느낌이 묻어나는 로바다야끼에서 맥주를 한 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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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갈 곳을 정리한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티비에서 너무 웃긴 사람이 나와서 쑈를 하더군요..쿠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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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리핑크 2007/10/04 17:29

    덴포잔대관람차 사진에서 이상한 사람 발견!! ㅋㅋ
    신고해야겠다,,ㅋㅋ
    완전 비 오는데도 잘도 다녔꾼,,ㅎㅎ
    나도 내년 설날때 도쿄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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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상당히 늦은 시간에 잠이 들었음에도... 새벽 5시에 눈을 뜨고 말았습니다;; 잠자리가 찜질방이라 불편했던 데다가 전재산과 여권이 들어있는 가방이 캐비넷에 있고 그 캐비넷키를 팔에 착용한 상태라.. 마음이 계속 불안했던 건 사실입니다.

여튼.. 그렇게 눈을 뜨고 일어났습니다.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도통 잠이 오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온천을 하러 갔습니다. 씻고 나고야성과 교토쪽으로 넘어가려고 하루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일본의 욕탕은 재미있는 건 수건을 두개 줍니다. 노란 것과 분홍색인데, 노란색은 쓰고 캐비넷의 외부에 걸어놓으면 알아서 마르더군요(절대 바꿔주거나 새로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다 그렇게 하고 다니더군요.). 그리고 약간 큰 노란 수건은 덜 닦인 물기를 닦고 목에 걸친 채로 방황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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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고양이가 참 많습니다. (한국도 많기는 하지만.. 일본에서 보니 더 새롭더군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곳이 없어 주변의 맥도날드에 들어갔습니다.(참 맥도날드에도 흡연 구역이 있습니다.^^) 햄버거를 먹고 나고야성으로 가려는데, 입구를 찾지 못해 대략 한 시간이 넘도록 나고야성의 외벽부분을 뺑 따라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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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성의 대표적인 상징이 잉어인 것 같습니다. 성내에 들어가보니 거대한 금빛잉어도 전시를 해놓았더군요. 사진에서 보이는 강(?)은 성의 외부를 감싸고 적들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여튼. 너무 일찍 일어난 덕분에 그렇게 길을 잃고 헤맸어도 9시 정각 몇 분전에 나고야성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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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익숙한 입장권 판매기에서 티켓을 끊어서 입구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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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대성 중 하나인 나고야 성이 보입니다. 구마모토성과, 오사카성, 나고야성이 3대성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사카성은 어차피 일정의 뒷부분에 끼어 있어서 오사카 성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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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전소되어 돌만 남은 상태에서 다시 재건을 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세계대전때 화재로 없어졌다고 합니다. 오래전의 나고야성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다시 재현해 놓은 미니어쳐와 다양한 일본도와 그림들을 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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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만난 깨끗한 정류장과 특이한 광고(개를 아버지(父)로 묘사;)를 지나 교토로 가기 위해 나고야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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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서 교토까지 킨테츠 특급으로 이동 후(대략 3시간 소요) 청수사로 들어가는 입구와 그 입구를 지나 걸어올라가는 길입니다. 버스를 한 정거장 미리 내리는 바람에 일반적인 여행객들이 다니는 곳이 아닌..; 무덤 옆의 길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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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걷다 보니 제대로 된 청수사의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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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일본사람들과 외국인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제가 간 시기가 무슨 날이었는지 길거리에서든 절에서는 기모노 차림의 커플과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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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이루어진다는(?) 지슈진자를 그냥 보고 주변을 구경중입니다.(배터리가 나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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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쟈카를 지나 기온을 지나 스시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일본, 그것도 오사카에 왔으니 오사카의 음식은 모두 먹어보기로 했고.. 그 중에 처음을 스시와 맥주로 시작한 후 숙소인 오사카(긴테츠 난바)로 이동했습니다.

첫날 아무 생각없이 일정을 변경한 덕에 나고야>교토의 세시간을 허비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나머지를 포기하고 청수사라도 보고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시간이 된다면 다음에는 기온의 밤거리를 다시 한 번 제대로 둘러보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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