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유어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4/30 [잡담] 교보문고의 이상한 가격정책 (8)
  2. 2007/02/27 [다음] 정보 트러스트어워드 2007 (2)
미련할 정도로 오프라인 서점을 좋아하는 저로선.. 좀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오늘 무심결에 RSS피드 중에서 위키노믹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지금 읽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다 읽고 다음 책으로 찜을 하게 되었는데..
문득 가격이 오프라인보다 싸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도서를 80%이상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저로서는..
가격대가 비슷할거라고 생각했고, 이왕 사는 거면 책냄새 맡으며 사기를 원했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평소 구매하는 도서의 객단가가 보통 20,000원정도이고 평균가도 상당합니다.
양장본을 좋아하는 데다가, 과학서적이나 그런 류의 책들이 인기가 없어서인지..
출판사의 정책인지 고가로 책정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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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위의 행사를 발견했던 겁니다..
KB카드를 쓰고 있는 데다가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를 해볼까 해서...
카드 신청전에 할인 혜택등을 살펴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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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구매정보는 제가 작년에 구입한 도서의 목록입니다.
교보강남점이 집근처라 자주 가서 사곤 하는데,
당시 총 구매금액은 55,000원 / 마일리지는 1,650점이네요.

혹시나 싶어 장바구니 그 목록 그대로 온라인 교보문고를 통해 계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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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총 구매금액은 46,700원 / 마일리지는 3,150점입니다.

자그만치 현금으로 "8,300원"(시집 한 권 가격)과 마일리지는 "1500점"(두배)의 차이가 생깁니다.

아아. 머리가 띵해옵니다.
오프라인 서점이 좋아서.. 직접 발품 팔아가며 갔던 서점이 더 비싸다는 사실을..
저만 몰랐나 봅니다.

설마 작년(2006)에 샀던 책들이라 올해(2007년)에는 재고로 분류되어 할인하나 싶어..
올해 구매목록을 다시 한 번 확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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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1일에 광화문 교보에서 구매한 데이터이며, 구매 금액은 23,000원, 마일리지는 690점입니다.(봉투: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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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30일에 온라인 교보에서 발견한 데이터이며, 구매금액은 18,400원, 마일리지는 920점입니다.(배송비:2,000원)

자그만치 현금으로 "2,600원"(배송비포함)과 마일리지는 "230점"의 차이가 생깁니다.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 대한 가격비교입니다.
*참고 주소 : 오픈유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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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구매시 가격의 할인은 어느정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택배비의 부담으로 인해 고객들은 그 이상으로 구매를 시도하겠지요.
허나 오프라인 도서의 가격과 온라인의 가격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

교보문고가 온라인서점에서 자리잡기 위한 싸움인가요..
아니면 온라인서점에서 잃는 잠정적인 수익에 대한 오프라인에서의 메꿈인가요.

서점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교보를 떠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서점에는 가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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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terus 2007/04/30 17:11

    그리 이상하지는 않는 듯 싶은데요.
    말씀하신대로 '택배비의 부담으로 인해..' 이것도 그렇고 오프라인 매장의 임대료, 인건비등도 상당할테니까요.
    그래서 저도 매장에서는 보기만하고 실제 구매는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아마 오프라인매장을 주로 이용하셔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시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 cresumer 2007/04/30 17:25

      다른 직원들도.. uterus님과 비슷한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책방을 좋아하는데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꼭 가서 구매를 하곤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느끼는 묘한 감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교해보기 전까진.. 전 직접 가서 사는게 더 싸다고 이해를 하고 있었거든요..^^

  2. 이정은 2007/04/30 21:01

    건기 대리님.. 이제야 아셨다니요.. ㅠ_ㅠ

    • cresumer 2007/05/01 10:57

      전 정말 몰랐어요... 엉엉 ㅠ_ㅠ

  3. astraea 2007/05/02 18:34

    당연히~!; 온란이 더 저렴합니다;;;
    그나마 온란정가제..등등으로 시끄러워서
    지금 선에서 균형이 오고 흑자가 나는 인넷 서점들도 있지요

    아는게 힘이요 돈이죠-0-;;

    • cresumer 2007/05/03 10:20

      네.. 아스트리아님.. 이번 일을 계기로..확실히 알았답니다..^^
      바보였나봐요 쿠쿡..

  4. clmfkilu 2007/05/07 22:37

    2001년에 오프라인 서점들이 "오로지 정가로만 서적을 판매해야만 한다"라는 선언(?)을 했었죠
    온라인 서점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최근의 일이기도 하고 오프라인 서점으로써
    반드시 지켜야하는 정가판매정책에 동참하지 않아도 되는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해서
    차이가 나고 있다고 봐요-

    • cresumer 2007/05/08 11:03

      clmfkilu님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들을 보면서 저만 바보같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덕에 어제는 정가 40,000원짜리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책을.
      온라인 할인(4,000)+쿠폰(1,0000)+마일리지(5,500)원해서..
      29,500원에 샀답니다..
      몰랐다면 또 교보오프라인 가서 좋아라하면서 40,000원에 들고 왔을지도 몰라요 쿠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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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창작그룹 "풍경"의 블러드오션을 보러 접속했습니다.
예전 에스탄시아를 그리실 때부터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룹인데.. 이번에 새로운 연재를 진행하고 계시거든요..^^

다음 메인쪽에서 조금 눈에 띄는 녀석이 있길래 무심코 클릭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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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트러스트어워드 ??? 무슨 뜻인가 한참을 생각하다가, 접속해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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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추천한 블로그에 대해서 유저들의 평가를 "일부"반영하여 행사를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이트들은 모르는 곳인데 오픈유어북이 눈에 띄더군요..
전에 쓰던 태터스킨에서는 관련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현재 읽고 있는 책이라든지..
이것저것 해보다가 스킨 갈아타고 버전업하면서 지나친 사이트인데 반가운 마음도 있었구요.

한가지 이번 행사에 있어 아쉬운 점은..
불평이나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단순한 "가나다"순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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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야기해서 우월주의는 아니지만, 메인포털에 의지(?)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오픈유어북은 아주 엉뚱하고 이상한 사이트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도서가격비교, 서평목록..이라고 이해하고 "별 거 없네"라고.. 바로 나가버릴 수 있으니까요.

국내에서도 이런식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랭킹은 올블로그에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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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0 블로거이고.. 이 곳에 랭크되신 분들은..
그냥 봐도.. 아. 역시 랭크된 이유가 있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음측에서 이번 정보트러스트어워드를 진행했을때의 컨셉은 명확하지만,
조금더 공정한 경쟁을 위해 노출의 순서는 랜덤하게 조정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행사 초기에는 랜덤하게 노출하셨다는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공정성"이 이번 행사의 핵심인만큼 유심히 클릭률(?)을 관찰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3월1일 내용 추가

제가 올해 포스팅한 "The weblog aword - 2007 Bloggies" 행사의 공식사이트를 방문해보면 F5(리후레쉬)를 할 때마다 노출의 순서가 바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포털 사용자들의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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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프로모션이 걸려 있는데.. 사이트 하나하나 들어가서 접속해보고..
일일히 투표하기를 바란다는 건 조금 넌센스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다음에서 하는 서비스나 프로모션은 네이버보다는 조금은 약하지만, 유저들을 땡기는 미묘한 맛이 있어 좋습니다.
그래서 계속 애착을 가지게 되구요.

공정성을 위해.. 그리고 정말 중요한 아카이브라면. 조금더 신경써주세요.
모두가 만들어가는 포털, 우리가 만들어가는 UCC가 다음의 캐치프레이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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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한만큼 좋은 의도로 우수한 사이트들이 더 많은 유저들에게 보여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조금만 더 이런 의견들도 참고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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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2007/02/28 15:55

    안녕하세요. :)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사무국입니다.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홈페이지에 반가운 트랙백이 걸려서 찾아왔습니다.
    꼼꼼히 보아주시고, 귀중한 의견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노미네이트 페이지 처음 오픈 당시에는 후보가
    리프레쉬 하거나, 창에 새로 접근할 때마다 랜덤하게 배치되도록 했으나,
    후보 보기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어 현재의 가나다순으로 배치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후보들이 공정하게 주목받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진 않나 매일 유심히 관찰하고 있으나
    아직은 순서 때문에 아래 부분의 투표가 적게 된다고 판단되지 않은 상황이라
    가나다순 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계속 주의깊게 지켜보겠습니다.
    정보트러스트 어워드에 귀중한 의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후보 평가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면 좋을 '공공 아카이브'에 관한 아이디어도 올려주세요~.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cresumer 2007/03/01 11:01

      어이쿠 어워드사무국 담당자님..
      초기 오픈때는 랜덤하게 노출되었었군요...
      적어주신 코멘트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씀해주신 것처럼.. 링크된 사이트들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 위치에 있지 않고 랜덤하게 움직여버리면..
      사용자 입장에서도 혼란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서 하는 서비스나 이벤트는 꼭 제가 한 발 뒤에서 발견하나 봐요..^^

      계속 지켜보고 계신다니 이번 정보트러스트 어워드가 앞으로 계속 유지될 좋은 아카이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좋은 휴일되세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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