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프론트에 내려가니 숙소 이모님께서 한국 방송을 보고 계시더군요.. 대통령이 북한으로 가던 시간.. 저는 숙소를 나섰습니다.^^
마지막날이었기에 조금 편하게 숙소에서 체크아웃시간까지 게겨보려 했지만(다리가 너무 아파서요) 마지막 날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수는 없었기에.. 다시 또 오기를 부려서 걷기로 했습니다. 그제 터트린 발바닥의 물집에 다시 물집이 잡혀 걸을 때마다 절뚝거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사카에 와서 백제의 흔적이 남아있는 시텐노지를 빼놓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리를 질질 끌고 살기 위해 걷기 시작했습니다.(간사이 쓰롯패스를 이틀짜리를 끊어서 그랬지요;;)
너무나 무심하게 지나다녔던 쓰덴가쿠를 찍어줍니다. 숙소의 바로 코앞이었기에 너무 관심을 가져주지 못했거든요.^^
역시나 발견한 귀여운 네코~
1909년에 조성된 텐노지 동식물원 공원 중 동물원의 입구입니다. 안에는 일본 유치원생으로 추정되는 꼬마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8500여점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는 70년된 오사카 시립미술관이 보입니다.
무작정 걷다보니 잇신시절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경내에 묘지와 절로 구성되어 있고 상당히 많은 사람이 있더군요..
그리고 만난 일본 소방차;;(작고 귀엽더군요 쿠쿡)
시텐노지 입구에 들어갑니다. 백제 불교의 영향을 받은 성덕태자가 건립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고 합니다. 안은 상당히 넓었고 다양한 볼거리라기 보단 산책코스로 천천히 돌기에 좋아보였답니다.
시텐노지를 떠나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안녕 오사카. 내년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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