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교보, 예스24 그리고 모닝365
살아가는 이야기/잡담
2007/07/10 09:53
전공때문인지 아니면 강박관념때문인지 책은 책방에서 사야하고, 온라인서점이라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서점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일본 출장(여행)후 눈에 띄는 책 하나를 덜컥 구매해버렸습니다.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으로 부제는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라고 합니다.
창조력과 사람의 생각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짚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현재 1/3정도 독파하였습니다)
도서의 원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예전에 어떤 책을 통해 책 한 권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노동력에 대해서 읽어본 적이 있고, 그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나무가 잘려나가 자연을 황폐화시킨다고도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종이의 질이 좋은 양장본을 구매하곤 합니다.OTL
여튼.. 책을 읽다보니, 예술쪽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너무 인문과학쪽과 우주론에 빠져 있었기에 무언가 허전한 구석이 있어 심리학쪽으로 옮겨타려 했으나.. 상당히 원론적인 이야기가 다분한데다가 대학시절 교양시간에 줏어들은 게 많아 그다지 흥미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우선은 서양예술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책을 구매하려고 정보를 수집했고, 그 중 예경 출판사에서 나온 "천년의 그림여행"이라는 도서가 눈에 띄더군요.
예전같으면 아무생각없이 교보에서 구매했겠지만... 이전 사건도 있었고([잡담] 교보문고의 이상한 가격정책)그 전에 구매한 생각의 탄생 역시 정든 교보를 버리고 "YES24"에서 구매해서, 그냥 가격이나 비교해보자고 가격비교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교보문고 : 판매가[17,820(10%)] / 마일리지[1,700]
YES24 : 판매가[16,830(15%)] / 마일리지[170]+1,000원쿠폰
모닝365 : 판매가[14,650(15%)] / 마일리지[0]+1,000원쿠폰+1,000원쿠폰(신규회원)

도서 하나당 5,000원 이상의 가격차이가 나는 걸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가격이라는 것이 온라인이라고 무조건 "싸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을 이전 포스팅을 통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여러분들의 말씀을 통해 오프라인 기반의 서점의 경우 "택배비의 부담"과 "오프라인 매장의 임대료", 그리고 "인건비".. 이 부분들을 간과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물론 가격이라는 것이 온라인이라고 무조건 "싸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을 이전 포스팅을 통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여러분들의 말씀을 통해 오프라인 기반의 서점의 경우 "택배비의 부담"과 "오프라인 매장의 임대료", 그리고 "인건비".. 이 부분들을 간과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계속 이렇게 다른 서점의 파상공세에 시달리고, 매니아층의 고객들이 대거 이탈하게 되는 경우 교보문고의 온라인 서점 역시 위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느낌이 좋은 서점, 책을 사고 싶은 느낌이 드는 서점,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강점을 살리는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졌으면 합니다. "멤버쉽"서비스의 강화로 (주차장 시간 무료 이런거 말구요) 기존의 고객들을 문화적으로 포괄하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문화 서점"으로의 교보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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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온라인 서점과 가격 경쟁에서 근본적으로 이길 수 없으니, 교보와 같은 대형 오프라인 서점들은 '판매'가 아닌 '서비스'와 '문화'로 승부하는 수 밖에는 없지요. (무료 주차 이런거 말고)에 완전 공감!
안녕하세요 sooop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도무지 무료주차는 왜 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강남점-강남역 도보10분, 광화문점-광화문역 바로, 잠실점-잠실역 내)제가 알고 있는 교보는 하나같이 도보로 움직일 수 있는 곳들입니다.
자동차로 움직인다면 강남역과 교보생명사거리(구 제일생명사거리), 광화문역(종로 한복판), 잠실역(잠실과 성남에서 몰려오는 차들) 등등 러시아워때에는 차들이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 정도로 난감한 곳들인데 차를 가지고 도서를 구매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기는 한 걸까요..
가격이 아니라면 교보만이 가진 "메리트"를 분명히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KT의 모닝365인수가 어떤 의미로 교보문고에 인식되고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만, 소비자는 결국 당위성보다는 현실적인 가격에 대해 메리트가 클테니까요..
저도 교보문고가 배송이 좋아서 쓰긴 합니다만,
적립 액수의 취약함과, 할인액의 문제가 단점이긴 하죠...
저도 고민이 많아요 -_- orz
안녕하세요 루돌프님.. 너무 오랫만에 뵙습니다..^^
참 도서는 만 하루만에 배송받았습니다.
교보나 yes24에 비해 아직 몇 번 더 모닝365에서 구매를 해봐야 겠지만, 배송일은 생각보다 빠른편입니다.
그리고 포장에 대해서는 조금더 신경을 써야 할 걸로 보입니다.
뽁뽁이가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교보는 칭칭 뽁뽁이로 감싸고 yes24는 공기가 들어있는 비닐을 넣어주는데, 그냥 박스에 책만 달랑 왔네요.
그림이 많은 도서인데다가 반양장이라 모서리부분이 박스안에서 힘들었는지 부딛힌 흔적이 남습니다.
결국 저렴한 도서구매를 위해서는 교보를 떠나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를 것 같아 저도 그냥 고민이 많습니다..
모닝365가 sk에 넘어가고 나서 가격경쟁력이 엄청나졌죠..
일단 현재까진 전종천원쿠폰이 달려 있고..
마일리지적립률은 다른 인터넷서저과 비슷한데다가..
오케이캐쉬백적립이 다른 곳들과 달리 2% [다른 곳들은 1%]
앞으로 계속 이 정도 가격경쟁력만 유진한다면..
옛영광을 다시 찾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sk가 인수한 곳들을 되돌아 보면... 이달만 반짝 세일 하고 끝낼 거 같기도 하고 -.-;;;;
안녕하세요..^^
지금의 가격대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전종 1000원할인 쿠폰의 매력으로 보노보노 전집을 질러버릴까 심각하게 고민중이거든요..쿠쿡
이 달만 반짝하고 끝낼 듯한 느낌은 많이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어떤 식으로든 할인을 지속해나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알라딘은 책 외에도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비누 -_- 같은 것도 많아서 편하겠는데 외서가 별로 없고... 영풍문고는 책값 제일 비싸면서 책은 너무 없고요. 모닝365도 홈만 봐서는 외서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외서 위주로 구매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교보문고 + 예스24 정도면 한국에서 찾을 수 있는 웬만한 책은 다 찾을 수 있답니다... 한국에서 절대 못 구할 것 같은 괴상한 책들도 특별주문하면 4-6주 후에 오겠더라고요. (저는 해외주문까지만 해봤...)
이상하게 알라딘은 자주 안가게 되요..^^ 영어능력이 아직 모자란지라 외서는 더더욱 무리랍니다..전OTL 쿠쿡 그나저나 교보+예스조합이 괜찮기는 한 것 같아요..
전 교보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걸 너무 충격적으로 알아버려서 예스+모닝조합을 하곤 있는데, 모닝이 배송에서 자꾸 사고치면 예스로 갈아탈까 합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