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스포일러를 포함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8시 CGV상암에서 직원분들과 디워를 보고 왔습니다. 심형래 감독은 제가 국민학교 시절에 처음 접했던 우뢰매라는 영화로 각인되어 있는 분입니다. 물론 코메디언이라는 인상이 강한 건 사실입니다.
꽤 많은 시리즈물이 나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소극장같은 곳에서 의자도 없이 아이들만 바닥에 앉아서 본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삼촌이 준 돈을 가지고 친구들과 버스를 타고 가서 봤었지요.. 다 지나간 추억이긴 합니다만..
요새 티비에 많이 나오는 심형래 감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많이 힘든걸까?" "이번엔 성공해야 할텐데" "또 뻔한 3D를 구현하지는 않았을까.."라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단박인터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감정 조절을 잘 하시다가 미국에서 1,000여개가 넘도록 상영관을 잡았는데, 한국에서는 그 사실을 몰라준다며.. 서러움에 복받히는 모습을 보이시더군요.. 아아 보는 내내 너무 짠해서 눈물이 핑 돌 정도였습니다.
사실 한국의 감독 중에서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나,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 괴물의 봉준호 감독, 이창동감독, 임순례 감독 등 얼마나 많은 감독들이 있습니까..
스토리의 부재로 인터넷 만화나 인터넷 소설들의 영화화가 판치고 있는 요즘, 더이상 영화의 쿼터제도 의미가 없는 듯한 기분입니다. 항상 같은 라인의 스토리에 같은 형식의 주인공들.. 그리고 소리없이 사라지는 영화. 영화들.. (황진이가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영화의 도입부부터 마지막의 엔딩 크래딧까지 정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봤습니다.
"이 영화 재미있어"라고 추천드릴 자신은 없습니다.
왜나하면 "재미있다"라고 생각하고 보게 되면 "재미있는 부분"만을 찾으실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심형래감독과 스태프들이 만들어낸(초기엔 PC한 대 없이)한국SF 발전을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시장에서 이렇게 한국적인 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버무려 3D로 구현했으니 꼭 성공하길 바래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티져나 기타에 노출된 영상이 전부가 아니라 너무 좋습니다. 그 강렬한 느낌의 이무기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분히 한국적인, 하지만 진정한 한류가 될 수 있는 빛을 본 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BUT 빈약한 시나리오와 배우의 연기력이 거슬리기는 합니다. 영화를 보시가 보면 어떤 의미인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아래는 각종 기자들이 적은 리뷰입니다. 저와는 상반된 의견들이네요.. 꼭 직접 보시고 아래의 리뷰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디워 비화-아고라 펌눌러보세요..
저는 영화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매우 힘 없는 사람임을 일단 밝힙니다.
예전에 영구아트쪽에 '디워' 때문에 우연히 취재를 갈 기회가 있어서 심형래 감독을 직접 만나 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만나 본 인상이나 성격은... 생각 외로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열정적이면서 많이 겸손하셨죠.
이쪽 계통에 계신 분은 알겠지만,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쯤은 아실 겁니다.
20 대 초반의 어린 가수가 한번 떴다고, 안하무인 콧대를 세우며, 고가의 수입 외제차에 명품으로 도배하지만 팬 관리를 위해 가식적으로 순수학 척 하는 건 그야말로 뉴스거리도 안 될테죠.
모 감독은 영화 한 편으로 뜨더니.. 서울 시내에 빌딩 올리고, 룸싸롱에서 하룻밤에 천만원을 썼다는 둥.
어떤 여자 스타는 호텔에서 막강 권력을 가진 스폰에게 잘못 보여 하루 아침에 조연급으로 전락했다는 것까지.
그런데 아이러니 한 점은 그들 중 대부분이 공인인 관계로 의도적으로 메이킹 된 거짓된 모습만 내세우는 대부분입니다. 그런 탓에... 저도 내심 차를 타고 선배와 가면서도 이 사람도 폼 무진장 잡겠네.. 기사 잘 써달라고 부탁하면 어떻게 하지?? 등등.. 쓸데 없는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뿔사. 전혀 의외더군요.
알다시피 심형래씨 정도의 명성과 위치라면 잔뜩 거드름 피우는 게 오히려 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이쪽의 관습입니다. 이름 없는 매체의 인터뷰는 거절하기 일쑤고, 그나마 시간을 줘도 민감한 이슈에 관한 질문은 절대 사절에.. 바쁘다고 인상 쓰는 분까지. 그럼에도, 그는 비서를 시켜도 될 일을 손수 차를 가져다 주시고, 먼저 허리를 굽히며 악수를 청하던, 그 특유의 해맑은 선량한 웃음 속에 언론에서 보던 것과 달리 우리가 혹시 착각하고 있던것이 아닌 지 그 때부터 그에 대한 인식이나 편견을 서서히 버리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조금 더 회상의 테이프를 뒤로 돌려보죠.
그보다 더 오래 전, 그는 초등학교 시절의 저에게 '영구와 땡칠이/펭귄시리즈'로 많은 웃음을 준 사람입니다. 까마득한 1980 년대 대한민국에서 심형래씨 모르는 사람은 간첩이었고 요즘 나오는 개그맨 모두 합해도 당시 영구의 인기에는 감히 못 따라 올 정도였으니 정말 그는 살아 있는 전설이었습니다.
지금의 20 대 초/중반 네티즌에게는 우뢰매 시리즈의 멋진 에스퍼맨으로 기억될 것 같군요.
변신 에스퍼맨의 등장에 박수치고, 흥분하며, 응원을 했던...
자~ 그렇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망가져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바보 심형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는 영화라는 장르에 목숨을 걸고 뛰어 들기 시작했죠.
이건 사담이지만,
영화쪽에 오래 계셨던 선배님의 몇 가지 비화를 해주셨는데..
용가리의 실패는 그 원인이 다양하겠으나, 무엇보다 절대적으로 작용한 점은 작품의 질보다 충무로의 고위 관계자의 눈밖에 났다는 것이 가장 컸다고 하더군요. 시체말로 찍혔다고 하죠?? 학교에서 일진짱인 아이들이 조금 모자란 아이를 왕따로 만든다는 표현처럼. 당시 충무로는 굉장히 보수적인 세계였고 그들만의 세계였으며, 감히 어중이떠중이의 접근은 금지된 신성 불가침의 철옹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TV 에서 바보 캐릭터로 칠칠치 못하는 웃음으로 어린 꼬마들의 돈이나 뜯어내는 바보 영구가 감히 영화 제작을 한다고?? 그를 향한 살기 어린 시선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신지식인 1호로 호칭되었고, 정부의 표창도 받았던 심형래씨는 정작 개봉시에 영화관을 잡지 못해, 세종 문화 회관에서 용가리를 상영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피를 토하며 울음을 터트려야 했던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진 겁니다.
물론, 용가리 자체가 작품성/흥행성이 안 되기 때문이라는 원인도 큰 작용은 했습니다는 점은 분명히 인정합니다.
그는 쪽박 찼습니다. 망해도, 보통 크게 망한 게 아닙니다. 투자자들은 사기꾼이라고 심형래를 고소했고, 온갖 돌팔매와 비난과 욕에.... 우리의 에스퍼맨은 완전히 대한민국이라는 이 작은 땅에서 매장되어 버렸습니다. 거의 완전하게~~
여기서 잠깐!!!
충무로 영화계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상당히 다릅니다. 지금은 각종 자본들이 바뀌며 상당히 나아졌다고는 해도.. 이른바, 빽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어디가서 발도 붙이기 힘든 곳이 충무로입니다.
심지어는 3 대 공중파의 메인 드라마에서 떠도 진성귀족이 아니라고 그 배우의 가치를 디스카운트 하는 곳이 영화계입니다.
- 바보짓이나 하고.. 천박한 영구 따위가 어디서 감히!! 고귀한 영화판을 어지럽혀? -
그 후 저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제작 진행 중인 미래가 불확실한 디워(??) 라는 영화 말고는 직원 월급 줄 돈이 없어 초창기 영구아트 멤버가 많이 빠져 나갔으며, 80년 - 90년대 피땀 흘려 벌어들인 태산과 같던 그 많던 황금은 ( 일반 연예인이 말하는 수십억 정도가 아닙니다..) 모두 영화에 집어넣었고, 그의 영화는 제작할 때마다 흥행에서 대부분 실패하는 불운의 연속이었습니다.
모두의 조롱거리가 된 시점이 그 때 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영구아트에서 월급이 몇 개월씩 밀리고, 야간 근무는 물론이고, 휴일조차 없이 일을 해도 상당수 직원들이 심감독에 대해 비난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일단 사업주와 월급쟁이는 개와 고양이 처럼 맨날 으르렁거리는 관계니까요. 디워가 6 년 걸렸다고 합니다. 저도 최근에 아는 동료에게 '왜 그렇게 오래 걸렸냐고..' 물어보니.. 말이 걸작인 게..
현재 스코어~
헐리우드 2,000 개 스크린, 일본 500 개 스크린 한국 쇼박스 500 개 스크린 개봉이라는 디워는.. 생각처럼 탄탄대로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돈 조금 투자 받아 조선씬 찍다가 바닥나서 다시 창투사니 이런 데 자존심 굽히고 방문해도 일단 유명인이라 만나는 주는 데 모두 다 문전박대 당하고, 정부 영화 관련 자금도 작품성 없는 영화라 퇴짜 맞고,
더 이상 진행이 안 되서... 친구나 금융기관쪽에 굽신거리며 빌리고, 다시 중반씬 찍고.. 쉬고... 뭐... 이런 식의 흐름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쇼박스가 들어온 것이구요. 라면에 초코파이.. 소주에 사무실 며칠 밤샘은 기본이고 직원 월급 위해 전국 밤무대 야간업소 순방에..(이건 인터넷으로..들었음)
그런 그토록 오랫동안 노력이 섞인 디워라는 결과물은... 정작 그 사람에게 비판적으로 무언가 하나라도 흠 잡을 게 없나, 깍아내릴 것 없나 눈에 독사처럼 불을 켜고 덤벼드는.. 적들에게 둘러싸인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무슨 대선주자 청문회도 아니고.. 심형래씨가 정치인인가요?
일개 바보 개그맨 뒷조사까지 샅샅이 하는 수많은 언론사나 많은 영화 제작사에서 정작 디워에 투자된 돈은 단 한 푼도 없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예전 조폭 마누라가 크게 뜨자, 모 투자배급사에서는 무조건 시나리오 심사를 조폭이나, 코미디물 시나리오를 밀어 넣은 감독만 만나주었고.. 그 때문에 모든 감독들이 그것을 따라했던 웃지 못할 시절도 존재했습니다.
디워의 투자자금은 심형래 지인, 코스닥 몇 개 회사, 기타 등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뒤늦게 뛰어든 쇼박스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디워가 흥행하는 것을 상당수가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죠. 그리고 그것이 냉정하지만... 적나라한 생존경쟁으로 싸워야 하는 영화계의 현실입니다.
* 쇼박스가 투자배급사가 아니었다면.. 감히 말하건데.. 디워가 아무리 미국에서 쇼를 해도... 절대 한국에서는 디워 스크린 확보 절대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배급력의 파워는 가히 절대적입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는 관계로 속시원히 인터넷에 글도 올리지만, 아무튼.. SFX 영화를 위해 그 순수한 열정을 스스로 불사르며 거북이처럼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그 불굴의 의지력에 저는... 순수한 찬사를 보냅니다.
그 누구도 디워가 개봉하리라고는, 개봉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반향을 얻으리라고는, CG 그래픽이 A 급 헐리우드 영화에 도달했다고는, 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기대조차 하지 않았죠.
기자 시사회에 참여한 동료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디워? 흠... 기대 이상이던데? 물론.. 연출력이 아쉽지만..'
"놀라운 성과야. 어느정도 심형래 인정받겠는 걸?"
이렇게 말하더군요. 솔직히 그 친구 직업이 직업인지라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성격인데 가감없이 디워.. 미국에서 어느 정도 흥행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심형래씨의 학벌 사건으로 기자를 탓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기자는 아닙니다.. 그 비스무레한 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여러분들이 알지 못하는 압력이나, 뭐.. 그런 게 어느 정도는 작용을 합니다.
흔히 말해... 파벌 싸움이나, 정치계, 혹은... 뒷돈과 같은... ( 더 이상은 쉬잇~!!)
제가 봐도 최근 뉴스는좀 심한 게 사실이더군요. 누가 봐도 이건 심형래 죽이기나, 디워 죽이기로 밖에 안 보이니까요. 개봉이 바로 코 앞에서.... 이미 용가리 때 '나는 고대 출신 아니다'라고 인터뷰까지 했던 사건을 다시 우려 먹는 수준에 불과한 데.. 왜 그렇게 해야만 할까요? (최근에는 인터넷 때문에 디워팬이 되었음)
그 이유 및 결론에는 수 많은 정답이 존재하겠으나, 딱 한 마디만 하자면..
< 심형래 감독이 이미지 메이킹을 모른다. > 혹은, < 너무 순진한 것 같다 > 이게 아닐까요??
만약 정말로 영리하고, 약아 빠졌다면.. 스스로...
"반지의 제왕이나, 스필버그는 내 상대가 안 된다"
"디워로 10 조를 벌어들일 것이다."
절대, 절대로 이렇게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 후 날아올 무서운 돌팔매는 어떻게 하라고!!!
오히려 그 반대로...
아주 겸손하게, 아주 예의바르게 행동하여 여론에 호의적인 반응을 조성해야 하는 게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의 원칙입니다. 심감독 학벌은... 네이버에서만 '고려대 졸업' 이라고 프로파일이 표시되어 있을 뿐...
그 외에 다음/네이트/야후 등 나머지 포탈 사이트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여의도 고등학교 졸업'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학벌을 위조하려면 왜? 다른 사이트에는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요?? 어느 네티즌이든 검색 한 번이면.. 다 드러나는 진실인데? 거기다.. 누구말처럼 학벌로 등쳐먹지도, 학벌로 영화 찍은 게 아닌 데 왜 이렇게 이슈화 된 것일까요?
더구나.. 그의 말을 빌리자면... 고대 식품과 1년 수료에, 고려대 대학원 졸업은 맞다던데요?
오히려 고대에서 먼저 요청해와... 그냥 밝히기 뭐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인데? 고대에서도 동문이라고 인정을 했다는 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지요.
뉴스...는 모두 일괄적인 방향으로 그를 나쁜 사람으로, 아니면..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이 있는 존재로 낙인 찍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생리입니다. 구독률, 시청률이 높아야 하는.. 자극적이고, 흥미거리를 탐닉하는 시스템으로 인한 것이죠. 어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왜 그런 것일까요?
그것은 그가 이 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몰랐기 때문은 아닐까요?
마치 눈에난 가시처럼.. 너무 튀는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저는 그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실에 대한 결론은 물음표로 해두죠.
우리는 2002년 월드컵에서 이태리와 스페인을 차례로 꺽고 4 강에 처음 진출했을 때... 남녀노소, 어린이를 비롯해 그 순간만큼은 미치도록 격정적으로.. 열광하며...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목이 터져라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두들 빨간 티셔츠를 입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심형래의 작은 도전을 결코 흥미거리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에서 디워 흥행은 성공이든, 실패든 큰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50억 전 세계의 영화 마켓입니다.
문화 산업의 막강함이란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 몇 백만대 수출의 가치만큼 있다는 게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생각해보세요.
무심결에 먹는 것은 맥도날드나, 버거킹이고. 목이 마를 때는 코카콜라를 마시고 인터넷 서핑할 때는 가장 먼저 보이는 게 MS 입니다.
일본 브랜드인 세븐 일레븐은 어디나 있고 포켓 몬스터나 은하철도 999 모르는 사람 없고 드래곤 볼 흉내 안 내본 게 이상한 겁니다.
디워의 엔딩곡 아리랑을 한번 다운로드해서 들어보세요. 편곡한 아리랑의 음성과 함께... 가장 먼저 심형래의 제작 로고가 지나가고 그 뒤로 모두 외국인 이름이 흐릅니다.
불과 40년 전... 우리 선대의 부모님들은 먹을 게 없어 보리밥에 쇠고기국이 세상 최고의 행복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다 넣고 한 평생을 장인처럼 걸어온 초라한 영화감독의 길은 험한 가시밭의 연속이었습니다.
온갖 모멸과 적나라한 비판 속에 마른 나무의 가시처럼 재가 되어 없어져버린 바보 인생이었습니다.
오직 하나... 영화라는 인생에 목숨 바친 그 사람의 6 년간 기록이 담겨진 그것에 우리는 왜 이렇게 냉정한 것일까요? 선과 악이란 처음부터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작고 여린 눈물조차 가치가 없는 것일까요?
Remember that life is precious
and you need to live in the present..
as well as hold on to your dreams for the future
" 인생은 귀중하며 미래의 꿈을 간직하는 것만큼
현실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는 점을 명심하라.
빵 만드는 웹기획자
살아가는 이야기/잡담
D-War,
감상평,
디워,
디워 감상평,
디워 비화,
심형래,
영화평
2007/08/02 00:34
2007/08/02 00:34
정말 공감....정말로 그냥 보고...정말..... 재미있었다고 생각하고..이야기하는 거 뿐이다.
난 당당히 말할수 있다......정말 재밌게 봤다고.^^
한 시민이자....성인이자.. 그리고 대중의 한사람으로서....징고이즘 ..민족주의 말하는사람들이 혹시 저한테..알바나.. 초딩이나..뭐 수준 낮은 관객이었다고 평만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개개인의 의견차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다는 기준 자체가 모두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다못해 평생을 같이 사는 부부도 티격태격하는데, 서로 안면도 없는 사람들끼리 인터넷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니 생기는 오해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익명으로 글을 남기거나 전문을 읽지 않고 일부 확인 후 무조건 공격적으로 나가는 부분도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쓰신 글을 뵈니 "초딩"이라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쿠쿡. 생각이 같은 사람을 만나다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별것도 아닌 영화에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드는건 왜 일까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의미를 부여할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사람과 그 만큼의 가치가 없다는 정도일까요. 편가르기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전 그래도 한국SF의 발전쪽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참 위엣분 말한번 못되게 하네요
본문에 대한 코멘트이신지.. 댓글에 대한 코멘트인지 Jacob님의 글로 "별 것"의 의미가 약간 애매합니다.^^ 그냥 보는 "영화"로서 이야기하신 부분이라면 웃고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 같습니다.
전 의견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다"라던가, 아니면 "최악의 영화다"라는 식의 글들만 있다면 실망을 했겠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이곳 저곳에서 이런말 저런말 계속해서 들려오는 것이 디워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토끼몰이는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ㅡ^ 저도 동감 한표~!
저 역시도 다양한 의견이 이렇게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심빠든 심까든 적어도 감독 심형래라는 인물과 영화 디워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는 부분이니까요.
개봉 후 일주일이 지난 후 이게 거품이라면 빠질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관객들의 예매를 통해 더 정확한 평가가 내려지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일방적인 토끼몰이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고생해 만든 영화 하나 개봉하는 문제에 대해서
민족주의니 징고이즘이니..
그 포스트 보면서 피식 했습니다.
그냥 영화일 뿐인데, 왜 다들 정치적인 해석들을 하는지..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영화"일 뿐인데.. 그냥 보고 웃으면서 즐기는 "영화"일 뿐인데 이 정도의 이슈가 된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어떤 영화든 음악이든 "편견"없이 보거나 듣는 건 어렵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주객이 전도되어 그 본질보다 배경으로 해석들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감합니다. 단순히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고 하는 것에 민족주의, 정치적 이야기, 감독에 대한 비하등등 추한 모습들이 너무 많습니다.
중국, 일본은 없는 역사도 만들어서 우겨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같은 나라 사람끼리 왜이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점점 바닥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제 느낌을 그대로 표현했을 뿐인데 너무 심한 옹호를 통해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나는 듯 해서 오히려 걱정이 들고 있습니다.. 정말 그냥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렵네요..
상업영화는 관객수와 재미로 말하는 겁니다.
왜 사람들이 이것저것 갖다붙이는지 모르겠어요.
관객수와 재미로 이번 주말이 지나면 판가름이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는 결과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박 나기를 바래볼 뿐입니다...
안된 말일지 몰라도 흡사 파시스트 전당대회같군요
어떤 말도 다 옹호로 커버하려드니...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고 하느것에 민족주의를 말한게 아니겠죠 그 영화 재미없다에 반박하는 모습들이 다들 매국노 대하듯 하는 모습이니 민족주의 로 비춰지는것 아니겠습니까
저 이영화 억지로 봤는데 정말 아닌건 아닌겁니다.
기술력을 내세우는건 영화가 아니라 기술경진대회겠죠.
영화는 산업이기이전에 표현의 예술이고, 예술은 기술과 엄연히 다릅니다.
스토리의 부재를 헐리우드영화의 스토리부재와 연결시켜 무슨대수냐고 하는거 역시 억지로 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이정도 영화로 찬양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충무로나 헐리우드의 악영향만큼이나 아니 그이상의 악영향만 미치리라 생각됩니다.
표현이나 평가의 자유를 주장하려거든 타인의 평가에 대해서도 자유로워져야 할것입니다.
아닌건 아닌거란 예기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jacob님. 디워 스토리의 부재를 "헐리웃 영화도 스토리가 부재해"라고 돌려막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세 번의 포스팅에서 변명같지만 한국SF라고 계속 언급을 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말씀하신 파시즘은 아마겟돈, 타이타닉, 트랜스포머, 케리비안해적 등등에서 봐온 영상에 대한 매력, 그리고 그 매력을 담아내는 기술력, 그리고 한국 영화에서 이런 매력들을 찾고 싶어서 극단적으로 치달아가는 느낌은 있습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듯이 향후 디워를 통해 얻게 되는 플러스적인 요소와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언젠간 도드라지겠지요. "어떤 말로 다 옹호"를 하고 싶은 마음보다는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그냥.. 그걸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jacob님의 말씀처럼 "기술경진대회"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모습을 심형래감독이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야근 중이어서 글이 좀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만. 의견 감사합니다..
cresumer님의 해당 포스트가 8/3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수고하십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코멘트가 스팸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지금 살려냈습니다.
(어제즈음에 블로그가 텅비어있어서 헉..했는데
잠깐만 그랬던 모양이네요^^;)
디워도 그렇지만..저는 '영구아트'란 회사 자체에 관심이..ㅋ
디워에 대해서 쓴 글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셨었어요.. 마침 미리내에서 같은 서버에 있는 분 중 한 분이 디비쪽에 상당한 부하를 주고 있어서 사이트가 멈칫멈칫했답니다..^^ 별 일 없으시죠? 주말 잘 보내세요~
아직 본 영화는 아니지만... 오히려 이런 평가들과 말말말을 보니 보고 싶어지는군요(...)
근본적으로 어떤 문화상품 (영화나 소설이나 연극 등)은 '흥행'성이 없으면 아무리 예술 어쩌고 해도 반쪽짜리라 생각하기에... 이미 '흥행'으로 자신을 증명한 영화인 이상 혹평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음주에는 꼭 봐야..
민족주의 없는 국가가 잇나요? 그 잘난 미국도 민족주의로 돌똘 뭉쳤는데... 우러드컵을 잘 치룬것도 그 잘난 민족주의고 IMF때 금모으기가 성공한것도 다 민족주의 아니엿나요?
디워를 민족주의로 보면 어떤가요? 전 민족주의를 사랑하고 심형래 감독도 사랑합니다.
한국가를형성하면서..분명으리는PassPort여권에 국적이일본도아니고,그렇다고국적도없이떠도는방랑자도아니고분명우리는 사랑할수있는국적과...사랑할수있는국기도있습니다..당연한일이죠..가족도마찬가지죠..소규모의집단이라면집단이죠..아이를10이상낳는부모도있으니깐..그럼가족을서로사랑하고칭찬을하면...이상합니까?오히려그가족을무시하고비판하는사람이..이상한거죠..거꾸로사는놈이진중권이죠..그럼진중권은과연..지애비도없는고아인가?아니면국적이일본인가?아니면정신병원에서도망나온환자인가?이셋중에한가지가분명하다...애국을싫어한다면..분명나라를사랑하는마음이전혀없다는말...그리고소니제품이 삼성보다좋다고했다..분명 일본앞자비역활을하고있다...분명검찰측에서..진중권이를조사하길바란다...
진중권이는 분명 자기마누라에게..너는 왜...이렇게안생겼냐?라고할놈이자..자기만에개성이있는데...자기만에이론을가지고..꼿이렇게해야한다는...이건고지식이아니라...정신병자수준이죠...곧있으면 자기마누라도 바꿀사람이야......단점을 잘해서장점으로승화/변화하기위해서 비판하는것이아니라...TV방송까지나와서...심형래씨를 완전망하게할려고 작정을하고나왔더라구요,....범죄행위죠...사기죄고???왜냐면 2500년전에이리스토텔레스가만든이론을말하면서 디-워를비판하쟌아요..2500년전이라~~ㅎㅎ나이키신발도없었고..자전거도없었고...정말미개했던시대아닙니까..1000년도아니고..ㅋㅋ그리고영상미디어도 당연이없던시대때..인데..만약디-워영화를2500년전에상영했다면..아리스토텔레스는 디-워보고기절했을겁니다..물론미디어영상이뭔지도몰랐겠지만..아리스토텔래스본인도영화란뭔지도모르는시대때이론을말하면....지금달을우주선으로탐사를하는시대에맞다고생각합니까?진중권이는 달나라갈때..돈도아낄겸..제주도조랑말타고가는게어떠냐?라고말할놈입니다...현실에안맞다는거죠....2500년전에이론은 영화를두고 아리스토텔래스가생각한것이100%절대아닙니다...본인도영화가뭔지도몰랐는데영화이론이생길수가없죠...그시대에그건다른것을두고만든만든이론을가지고...국민들앞에서사기나치고가리칠려구하드라구요.....교수라는놈이...이렇게모르면서..착각속에서강의하나보지....완전맞는게전혀없어~~완전꿈속에서..만화를그리더라구요,,코메디로...완전100%거짖말이죠..당장검찰에서..사기죄로징역살개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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