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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22 [잡담] 눈먼 소비행태에 대한 기사..
원문보기 : 權 공정위장 “눈먼 소비가 성장동력 고갈시켜”

어느새부터인가 만연해진 "지름신"이라는 단어가 당신의 카드를 유혹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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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인가 네이버에도 사전에 명기가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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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들어 NDS를 사고 싶은 마음에 하루하루를 긴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신문에서 기사를 발견했고..
그냥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사내용의 일부만 발췌하자면..

“소득수준이나 품질, 가격에 기초해 판단하기 보다는 너무도 쉽게 광고에 현혹”
“소비행위가 자기표시의 수단이 되면서 과시나 모방, 충동 소비 풍조가 만연”

로 요약됩니다.

저에게 과연 2,500,000짜리 SONY VAIO가 필요했을까요.
저에게 과연 890,000짜리 고진샤가 필요했을까요.
저에게 과연 V6900이 필요했을까요.
저에게 과연 콘로가 달린 컴퓨터가 필요했을까요.
저에게 과연 이런 저런 것들이 필요했을까요..?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자기만족을 위해, 무절제한 소비행태의 표본이 된 것 같아..
참 낯뜨겁고 "쪽"팔리던 경험이었습니다.

덕분에 NDS는 구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국 구매 후 한 달이 지나면.. 어디선가 쳐박혀서 먼지만 쌓일 테니까요.

바이오는 한 달에 한 번 부팅할까말까..
고진샤는 일 주일에 한 번 부팅할까말까..
핸드폰은 전화만 받고..음악이나 블루투스는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신기술"의 매력과 "광고"에 길들여져 저도 모르게 세뇌당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아이시절에는 500원짜리 조립식 장난감으로 행복했는데,
몸뚱이만 커진 어른이 되어 다시 "장난감"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키덜트"의 "취향"을 폄하하려는 절대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소비행태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저 말고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합니다.

날이 좋습니다.
일은 미친듯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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