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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6 [잡담] 기운내
죽을 듯 아파도 죽지 않는게 이별이야.
가득차게 주어도 느끼지 못하는게 사랑이야.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게 미련이야.

감정을 담은 말 한마디보다,
촉촉히 젖은 눈맞춤이 더 매력적인 이유는
죽을 듯 아프고 충만한 느낌을 표현하기 때문 아닐까.
 
변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
 
기운내.



소중해서 내준다한들 받을 수 없는게 마음이야.
후회되서 되돌리려한들 바꿀 수 없는게 추억이야.
그리워서 연락한다한들 돌이킬 수 없는게 시간이야.

따뜻하고 달달한 마끼야또보다,
조금은 쓴 소주 한 잔이 더 매력적인 이유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을 한 모금에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 아닐까.

모든 사랑이 달콤하다고 느끼는 것은 사랑에 빠져있을 때뿐이라는 사실.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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