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호주제 폐지? 패륜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2007/06/03 14:04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은 이제 곧 법안이 실현되는 소리인데, 어떤 부분들이 골자인지 봤습니다.
덧)
1. 형태
자신의 신분변동 사항과 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의 인적사항이 기록되는 본인 기준의 가족기록부.
호적등본이 제가 기준이 아닌 기록부라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부모와 본적이 나오는 형태의 종이이자 문서가 꼭 제 자신이 상단이 아니라,
본인 기준의 가족기록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본도 모르는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고 자신의 뿌리가 문서에 나온 것이 그렇게 거북스럽나요?
베네치안님>>개인의 기호에 따른 의견이니 코멘트하지는 말도록 합시다. 하지만 공문서에서 '본인 기준'의 가족 기록부가 된다는건 사람들의 의식 형성에 꽤나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굳이 맑스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얘기를 들먹이지 않아도... )
그리고 '근본을 모른다'는건 어떠한 근거를 가진 추론인지 알고 싶습니다. 개인에게 있어서 자신의 부모를 마음속에 인식하는건 '개별자'로서의 자신을 인식하는 것과 달리 사고 형성에 있어서 사회의 영향을 받기 이전에 형성되는 당연한 행위인데, 그걸 굳이 공문서에 표현할 필요가 있을지요.
-맑스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본을 모른다"라는 건 "자신의 뿌리"를 모른다는 뜻입니다.
결국 호적이 사라지며, 본적이 없어진다는 건 내가 태어난 곳과 내가 어떤 사람들로부터 유전자들을 받았고 내가 여기에 서있는 아주 근본적인 부분들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상당히 난해하시어 "개별자"가 어느 부분을 지칭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공문서에 표현할 필요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굳이 표현하지 않아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부모와 본적이 나오는 형태의 종이이자 문서가 꼭 제 자신이 상단이 아니라,
본인 기준의 가족기록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본도 모르는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고 자신의 뿌리가 문서에 나온 것이 그렇게 거북스럽나요?
베네치안님>>개인의 기호에 따른 의견이니 코멘트하지는 말도록 합시다. 하지만 공문서에서 '본인 기준'의 가족 기록부가 된다는건 사람들의 의식 형성에 꽤나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굳이 맑스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얘기를 들먹이지 않아도... )
그리고 '근본을 모른다'는건 어떠한 근거를 가진 추론인지 알고 싶습니다. 개인에게 있어서 자신의 부모를 마음속에 인식하는건 '개별자'로서의 자신을 인식하는 것과 달리 사고 형성에 있어서 사회의 영향을 받기 이전에 형성되는 당연한 행위인데, 그걸 굳이 공문서에 표현할 필요가 있을지요.
-맑스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본을 모른다"라는 건 "자신의 뿌리"를 모른다는 뜻입니다.
결국 호적이 사라지며, 본적이 없어진다는 건 내가 태어난 곳과 내가 어떤 사람들로부터 유전자들을 받았고 내가 여기에 서있는 아주 근본적인 부분들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상당히 난해하시어 "개별자"가 어느 부분을 지칭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공문서에 표현할 필요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굳이 표현하지 않아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2. 기록 내용
- 본인의 출생, 혼인, 입양 등 신분변동 기록
- 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
※ 부모나 가족의 이혼, 재혼 등 신분변동 기록이 기재되지 않아 사회적 편견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새어머니의 예전 자식과 만나서 사랑하는 행위가 실현되나요?
당장 닥칠 사회의 편견이나 시선이 두려워 우선은 피한 후 나중에 다가올 거다란 인륜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혼과, 재혼이 본인의 선택이라면 자신의 자식이 자신의 자식과 결혼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아이러니한 모순 아닙니까?
베네치안님>>매우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계십니다. 한국 사회가 서구 사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이혼, 재혼에 보수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극단적인 예만 언급하고 계시죠. 정책적으로 볼 때 실보다 득이 많다고 봅니다. 게다가 본인들이 저러한 혼인을 원할진대, 유전적으로 근친 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들의 의지를 호주제라는 법제도로 볼 때 근친 관계라고 해서 막는다는건 어불성설이죠.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상대적으로 이혼, 재혼에 보수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말씀하고 계십니다만, 그런 보수적인 문제점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책적으로 볼 때 실보다 득이 많다는 건 무엇인가요?
결국 이런 정책을 선호하는 사람과 비판하는 사람이 있을 때 과연 어떤점이 누가 누구에게 득이 되고 실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당장 닥칠 사회의 편견이나 시선이 두려워 우선은 피한 후 나중에 다가올 거다란 인륜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혼과, 재혼이 본인의 선택이라면 자신의 자식이 자신의 자식과 결혼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아이러니한 모순 아닙니까?
베네치안님>>매우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계십니다. 한국 사회가 서구 사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이혼, 재혼에 보수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극단적인 예만 언급하고 계시죠. 정책적으로 볼 때 실보다 득이 많다고 봅니다. 게다가 본인들이 저러한 혼인을 원할진대, 유전적으로 근친 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들의 의지를 호주제라는 법제도로 볼 때 근친 관계라고 해서 막는다는건 어불성설이죠.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상대적으로 이혼, 재혼에 보수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말씀하고 계십니다만, 그런 보수적인 문제점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책적으로 볼 때 실보다 득이 많다는 건 무엇인가요?
결국 이런 정책을 선호하는 사람과 비판하는 사람이 있을 때 과연 어떤점이 누가 누구에게 득이 되고 실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 호적과 족보
호적이 사라져 개인의 근본이 사라지고, 개인의 신상상황을 본인 이외에는 알 수 없게 되는군요.
베네치안님>>역시 호적이 사라져 개인의 근본이 사라진다는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또 개인의 신상상황을 본인 이외에 알 수 없게 된다는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호적이 사라짐과 동시에 개인의 근본이 바로 사라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측면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네치안님>>역시 호적이 사라져 개인의 근본이 사라진다는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또 개인의 신상상황을 본인 이외에 알 수 없게 된다는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호적이 사라짐과 동시에 개인의 근본이 바로 사라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측면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녀가 어머니의 성을 따를 수 있게 된다.
또한 미혼모의 경우 과거에는 상당기간 동안 어머니의 성을 사용해온 경우에도 생부가 나타나 인지신고를 하면 자동적으로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했으나 개정된 민법에 따르면 생부가 나타나도 법원의 허가를 받아 어머니의 성과 본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머니의 성을 따르는 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결국 호적등본을 없애는 건 이것과 똑같은 이야기가 아닙니까?
단순하게 이야기해봅시다.
이 문제는 동성동본의 문제까지 나아가는 부분이 될텐데, 자신의 사촌과 결혼하고,
이혼하기 전 가진 아이들과 재혼 후의 아이들이 결혼하고,
이게 제대로 된 사회구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호적에서 사라지게 한다고, 어머니의 성을 따른다고,
여성의 지위가 상승합니까?
베네치안님>>이 부분을 전후로 해서, 그리고 글 전반에서 가족의 중요성과 역할을 충분히 인식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성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친 문제에 대해서 해당 가족이 아무런 제제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은 제게는 다소 납득하기 어렵군요. 그리고 8촌 이내의 결혼을 금지하는 조항이 이 경우에 효력을 발휘하느냐가 문제가 될텐데,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이 나와야 왈가왈부 할 수 있는게 근친 결혼 문제라고 봅니다. 이하 근친 결혼 문제에 대한 코멘트는 생략합니다.
-맞습니다. 8촌 이내의 결혼에 대한 조항이 폐지된 줄 알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제제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항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국 호적등본을 없애는 건 이것과 똑같은 이야기가 아닙니까?
단순하게 이야기해봅시다.
이 문제는 동성동본의 문제까지 나아가는 부분이 될텐데, 자신의 사촌과 결혼하고,
이혼하기 전 가진 아이들과 재혼 후의 아이들이 결혼하고,
이게 제대로 된 사회구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호적에서 사라지게 한다고, 어머니의 성을 따른다고,
여성의 지위가 상승합니까?
베네치안님>>이 부분을 전후로 해서, 그리고 글 전반에서 가족의 중요성과 역할을 충분히 인식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성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친 문제에 대해서 해당 가족이 아무런 제제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은 제게는 다소 납득하기 어렵군요. 그리고 8촌 이내의 결혼을 금지하는 조항이 이 경우에 효력을 발휘하느냐가 문제가 될텐데,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이 나와야 왈가왈부 할 수 있는게 근친 결혼 문제라고 봅니다. 이하 근친 결혼 문제에 대한 코멘트는 생략합니다.
-맞습니다. 8촌 이내의 결혼에 대한 조항이 폐지된 줄 알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제제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항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 재혼가정의 자녀가 새아버지의 성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성을 바꿔야 친자녀와 같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까?
원래 성은 A였는데 이 성이 B로 바뀌면, 원래 성의 A를 가진이와 결혼하는 경우는
어찌합니까?
베네치안님>>재혼을 여러번 하는 경우 성은 계속 바뀌고, 이 아이의 근본적인 뿌리는 무엇입니까?
네. 성을 바꿔야 대한민국 사회 내에서 친자녀로서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대접과 권리를 완전히 행사할 수 있습니다. 굳이 재혼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사회적인 냉대와 이로 인한 불편을 여기에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근본적인 뿌리'를 성에서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근본적인 뿌리를 성에서 찾아야 한다는 부분은 자신이 있게 된 계기와 그 태생을 대대로 물려받아 왔기에 자신의 성과 본관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성은 A였는데 이 성이 B로 바뀌면, 원래 성의 A를 가진이와 결혼하는 경우는
어찌합니까?
베네치안님>>재혼을 여러번 하는 경우 성은 계속 바뀌고, 이 아이의 근본적인 뿌리는 무엇입니까?
네. 성을 바꿔야 대한민국 사회 내에서 친자녀로서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대접과 권리를 완전히 행사할 수 있습니다. 굳이 재혼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사회적인 냉대와 이로 인한 불편을 여기에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근본적인 뿌리'를 성에서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근본적인 뿌리를 성에서 찾아야 한다는 부분은 자신이 있게 된 계기와 그 태생을 대대로 물려받아 왔기에 자신의 성과 본관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혼한 여성과 자녀의 관계
이혼 여성도 자녀와 부모관계를 인정받는 건 그렇다고 치고,
그러면 이혼녀들은 어느 가정에 충실합니까? 그리고 이로써 동성동본끼리 결혼할 수 있고,
아주 이게 사람이 할 짓이라고 생각합니까?
베네치안님>>근친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생략합니다.
그러면 이혼녀들은 어느 가정에 충실합니까? 그리고 이로써 동성동본끼리 결혼할 수 있고,
아주 이게 사람이 할 짓이라고 생각합니까?
베네치안님>>근친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생략합니다.
- 양자도 법률상 친자녀와 똑같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 동성동본금혼 규정이 사라진다.
- 여성의 재혼금지 기간이 없어진다.
온고지신이라는 한자성어가 있습니다.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뜻의 한자 성어로 오래된 악습은 고쳐야 하되,
지킬 것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여성부에서 주장하는 남녀평등이라는 미명하에,
성을 동시에 사용하더니 이제는 성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그도 모자라 성을 바꿀 수도 있게 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지 않습니다.
(문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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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과 성춘향이 결혼해서 이성아무개를 만들고,
홍몽룡과 박춘향이 결혼해서 홍박아무개를 만들고,
이성아무개와 홍박아무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이성홍박아무개가 됩니다.
이몽룡과 이혼한 성춘향은 홍몽룡과 결혼하여 홍성아무개라는 남아를 낳고,
이몽룡 사이에 있던 이성아무개라는 여아가 장성하여 홍성아무개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습니다.
이게 정말 여성부에서 말하는 남녀 평등에서 나온 이야기입니까?
개돼지같은 정치로 세상을 선동하더니,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패륜을 선동하며 세상을 쓰레기로 만드는군요.
(문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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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뜻의 한자 성어로 오래된 악습은 고쳐야 하되,
지킬 것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여성부에서 주장하는 남녀평등이라는 미명하에,
성을 동시에 사용하더니 이제는 성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그도 모자라 성을 바꿀 수도 있게 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지 않습니다.
(문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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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과 성춘향이 결혼해서 이성아무개를 만들고,
홍몽룡과 박춘향이 결혼해서 홍박아무개를 만들고,
이성아무개와 홍박아무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이성홍박아무개가 됩니다.
이몽룡과 이혼한 성춘향은 홍몽룡과 결혼하여 홍성아무개라는 남아를 낳고,
이몽룡 사이에 있던 이성아무개라는 여아가 장성하여 홍성아무개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습니다.
이게 정말 여성부에서 말하는 남녀 평등에서 나온 이야기입니까?
개돼지같은 정치로 세상을 선동하더니,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패륜을 선동하며 세상을 쓰레기로 만드는군요.
(문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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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같은 정치로 세상을 선동하다'는 부분은 정*인들 모두를 싸잡는 부분이며, 특히 호주제 폐지를 상정한 의*들을 지칭합니다.
더불어 "특히 필자님께서 주장하신 논리의 많은 부분이 호주제로 인한 '근친 결혼' 문제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이러한 '근친 결혼'에 대한 법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근친 결혼이 횡행한다고 가정하여도 한국의 가족 문화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빈도는 그리 많지 않을진대, 이러한 상황을 두고 '세상을 쓰레기로 만든다' 고 표현하신건..." 부분은 글을 쓸 당시는 미처 생각치 못했음을 말씀드립니다.
호주제가 없던 과거에는 폐륜이 횡횡했는지도 궁금하군요.
호주제 없는 다른 많은 나라들은 폐륜이 횡횡하는지 궁금하네요.
과거의 패륜에 대해서는 찾아본 바는 없습니다. Draco님.
게시판을 검색해봐도 특이한 점은 없고, 제가 알고 있는 바는.. 패륜(근친)이 2세에게 안좋은 형질을 물려줄 수 있다는 점과.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는 있으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배계급에서는 근친이 진행되어 왔었다는 점입니다.
인류학이나 그런 쪽의 지식이 조금더 많아야 할 것 같습니다만, 제가 알 고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호주제가 폐지된다 하여 바로 패륜으로 간다는 극단적인 부분이 도드라져보이는 이유는, 근친(패륜)에 대한 도덕적이나 학습적으로 배워온 부분이 머리 어딘가에서 부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이혼녀, 혹은 미혼녀 등 어떠한 이유를 통해 일반적인 사회 구성원과 차이나는 존재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조금 더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부분이 고려되다보면 생길 수 있는 다른 반대성향들이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극단적으로 "패륜"이라는 키워드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대륙과 붙어 있어 중국과 피가 섞이면서 패륜이 일어나더라도 순화과정(호주제-고대에는 다른 룰이 있지 않았을까요, 서자를 등용하지 않는 식)을 통해 자연적으로 도태되고 묻혀졌으나..
일본의 경우는 개화기가 되어 혼혈이 나오기 이전에는 키가 작고 치아가 많이 어긋난 부분들이 확실치는 않으나 근친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들었습니다.
호적이 없어진다고, 사촌과 결혼하고, 재혼후 아이들과 친자식이 결혼하고 하는 등의
'패륜' 행위가 성사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확대해석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혼가정의 경우, 새아빠와 아이들의 성이 달라 학교나 친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재혼문제가 알려지는 등 아이들의 생활이 불편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넓혀주는 개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반드시' 그래야 하는게 아니라, 소수의 이혼/재혼가정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선택의 자유는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
호적이 있으나 없으나, 사촌간의 결혼과 동성동본 결혼을 동일선상에서 보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호적이 있으나 없으나, 사촌간의 결혼과 동성동본 결혼을 동일선상에서 본다는 부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시점이 "확대해석"이라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선택"을 넓혀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게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것 같습니다.
재혼가정의 경우 아픔과 시련을 덜어주는 부분이 긍정적이 효과라면,
선택의 결과로 바뀐 성과 원래의 성의 차이가 사라지면서 정체성까지는 아니더라도 뿌리를 잃어갈까 이상하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들이 많아지면(현재의 이혼율로 볼때 많으면 많아지지 적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점점 사회가 지금과는 다른 구조로 돌아가고 가치관도 바뀌어질 것 같습니다.
아직 겪지도 못했고,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선택의 자유는 인정하되 자꾸 이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게밖에 되지 않습니다..^^
확대해석이 너무 심하시네요...
제가 재혼가정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 글을 읽고 나서 거부감이 심하게 듭니다만...
생각이 다른 부분은 서로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연인사이라도 살아온 시간만큼 습관의 차이가 있듯이 ZF님께서 느끼시는 불편한 거부감을 제 글을 통해 드린 부분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제가 살아온 환경에서 보기에 이번 법안의 통과는 그 자체가 상당한 거부감입니다.
억지 확대설일뿐이네요.
결국 그럼 그동안 호주제때문에 근친상간을 못했다는 이야기네요?
어차피 할놈은 하고 안 할놈은 안합니다. 그깟 종이쪼가리때문에 못했을까요?
정부에서 관리해야할 종이쪼가리가 더 간단해지고, 시민들이 관련서류 제출 어쩌고 할때 골치 아픈데
더 간단해지면 더 좋아지는거 아닌가요?
억지 주장입니다.
관련 서류 제출할 때 골치 아픈 적 없습니다.. 물론 동사무소 근무 시간이 앞당겨져서 시간상의 제약은 있지만 지문인식기나 기타 자동화기기를 통해서 편리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호주제 때문에 근친상간을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대다수의 국민들보다 소수에게 필요한 일을 전체적으로 확대해서 일을 진행시켰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어차피 이 문제는 서로 부딛힐 수 밖에 없고, 이미 시작된만큼 이후의 여파는 지켜봐야겠죠. 개명에 대해서 찬성하신다면 지금 당장이 아니고, 서로의 본을 알 수 없게 되는 몇 십년 이후를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