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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토머스쿤 - 과학혁명의 구조

2007/11/23 15:41
오랫만에 읽어본 정통 과학 도서입니다. 우주론쪽과 물리학에서 뭔가 체계적인 지식을 갖고 싶어 덜컥 구매했습니다만, 2주간에 걸려 겨우 읽었을 정도로 상당히 난해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풀어 말하자면 내용이 난해하다기보다는 토머스쿤이 말하고자 하는 과학혁명에 대한 의미는 알겠지만 언어의 사용에 있어 상당히 딱딱하고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와 아주 상반된 형식의 문장과 구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패러다임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고 있으며 이런 과신에 대한 다양한 예시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과학에 있어 진정한 혁명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주기는 합니다.

www를 처음 생각한 사람이 www의 창시자인지 전화기를 개발한 벨이 진정한 창시자인지.. 모든 패러다임에 들어있는 애매모호함과 그 애매모호함을 계속하여 가르침으로서 자라나는 과학자들이나 관련 학생들을 동일한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을 지적하고 있으며, 뉴턴, 코페르니쿠스, 아인슈타인 등의 예시를 들어가며 기존의 확고한 이론들마저 시대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변혁되거나 바뀌는 것이 아닌 상당히 어려운 시간과 과정 그리고 검증을 거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혁명의 구조

결국 토머스쿤이 말하는 진정한 "패러다임"이란 자유로운 발상이 기반이 되는 열린 구조의 지식으로서의 과학발전이 아닐까라고 주제넘게 생각해 봅니다. 웹에 있어서도 비슷하게 적용이 될 수 있겠지요,

어려운 내용이었음에도 공감가는 문구를 발췌합니다.

"과학의 전문 분야의 수행자들은 모두 어느 주어진 시대에서 거기에 집착할 수 있는 규칙들을 지닌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규칙들이 그 자체만으로 그 분야 전문가들의 활동에서 공유되는 모든 것을 규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4장 퍼즐 풀이로서의 정상과학 中

"다시 말해서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는 감각을 해석하고, 주어진 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분석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방식으로 그렇게 하든 간에, 거기 관련된 과정들은 결국 신경적인 것이며, 따라서 한편으로 감지를 조정하며 다른 한편으로 우리 심장의 고동을 조종하는 바로 그러한 물리화학적 법칙에 따라서 조절된다.
-중략-
내가 이 책에서 반론을 펴고 있는 것은 데카르트 이래의, 그러나 그 이전은 아닌 전통적인 시도에 대해서인데, 즉 지각 작용을 하나의 해석적 과정으로서 지각 이후 행동의 무의식적 해석으로 분석하려는 시도에 대한 반론이다."



빵 만드는 웹기획자 웹서비스 리뷰/BOOK , , , , , ,

2007/11/23 15:41 2007/11/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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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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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만드는 웹기획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