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Naver=블로그 & Daum=e메일
어제(12시가 넘었으니) 해럴드에 실린 꽤 자극적인 기사입니다.
제목은 : ‘네이버= 블로그, 다음=메일, 인터넷업계 불변의 법칙 깨질까?’인데요..
기자분의 생각과 약간 다른 경향도 있고..
또 그냥 제 생각이나 의견도 정리해볼까 싶어서.. 간단히 비교 포스팅합니다..
우선 네이버가 과연 블로그로 대표되는 게 맞을까요?
대한민국 검색의 60%를 차지하고,
온라인 포털 1위에 막대한 광고수익을 벌어들이는..초 울트라 갑의 존재.. NAVER.
물론 시즌2의 오픈과 리모콘의 활용(엠파스 배끼기=이것도 능력),
그리고 스킨샵의 무료화, 추가로 팩토리샵공지에 오픈된 것 처럼
베스트셀러 폰트도 일부 무료화(우린 어쩌라고)..
뭐 여튼.. 이런식으로 블로그 서비스를 네이버가 전부 다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아니면 그렇게 보이도록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 지식IN OR 지식검색"이라는 개념이 제가 보기에는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아직 한국적인 특화된 서비스가 없다고 보고.. 그나마 꼽으라면,
SK의 미니홈피(C2제외)나 태터툴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네이버를 이런식으로 묶는 건 넌센스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네이버 으뜸사용자로 되어 있어서 1기가 확장을 받았을 때. 떠오른 생각은.
"아 다음보다는 확장을 쉽게 해주네"(다음은 출석 체크)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지메일을 오픈하니 위기감을 느낀건가?" 이렇게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기사 내용에 1GB에 대해서
"고화질 동영상 1시간, 200곡 이상의 MP3음악파일, 200만 화소 기준으로 1020여 장의 사진, 500KB짜리 게임 1800개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런 확장형은 네이버 이전에도...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해오고 있었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지메일, 파란 등등)
또 추가로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기는 했지만 온라인상의 오피스 프로그램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특히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별도의 문서작성 프로그램 없이도 웹에서 각종 고급문서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웹 오피스 서비스인 ‘네이버 오피스’의 일부 기능을 메일서비스에 우선 적용한다. 이용자들은 메일에 첨부하는 다양한 문서파일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음과 네이버를 블로그와 메일로 구분하는 건 뭔가 핀트가 맞지 않는 기분입니다.
차라리
다음 블로그+티스토리 VS 네이버 블로그 시즌 2 VS 싸이월드 C2
이런 식의 비교가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요.
여튼 접하기 힘든 정보들..
예를 들어 "현재 블로그 시장의 80% 가량은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는 750만개의 블로그가 개설된 반면 다음의 블로그 수는 현재 250만개. 월간 순방문자수에도 네이버 블로그 2300만명인데 반해 다음은 1600만명에 불과"이런 부분은 새로운(?) 정보라 좋습니다.
조금더 공정한 상태에서의 취재.. 혹은 조금더 제대로 된 비교를 해주세요..
군대있을 때 휴가나와서 너 한메일 없냐는 친구 말에 만들었던게 벌써 10년이 다 되가는 군요.
한메일은 글쎄 추억의 메일 주소 정도.. 지금은 잘 안쓰게 되는 것 같아요.
네이버 = 블로그는 좀 오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블로그 전문 사이트들이 꽤 오래전부터 건재한데, 기자가 블로그 쪽엔 좀 문외한인가..
글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Matt님 한메일 만드신 타이밍을 뵈니..저보다 쪼끔 연배가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친구 손에 끌려서 대학교네트워크실에서 한메일 아이디를 만들었었거든요(네띠앙 아이디도 같이..쿠쿠)
한메일은 스팸이 너무 많아져서 잘 안쓰다가 이번에 네 자 아이디 준다고 하길래..초청장 받아서 가입했어요..그나마 스팸은 잘 안오는데 생각처럼 잘 안쓰기는하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추억의 메일"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솔직히 다음=메일 이던 시절은 이미 지났죠.. -_-
요즘 한메일 쓰는 사람 거의 못봤네요;;
예전에는 거의 한메일이 장악이였는데..
저도 이번에 폰트 관련되서 유저분들 메일을 보게 되요..
따로 정리는 안하고.. 그냥 붙여넣어서 발송하는 수준인데요.. 하다보면 네이버가 한 70%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20%정도가 한메일이고..
나머지분들은 가끔 핫메일, 지메일, 드림위즈.. 파란메일.. 참 특이하더라구요.. 그러고보면 네이버는 정말이지 초 울트라 공룡..-_-;;
하긴..다음은 그러고보니 추억의 한메일이나 추억의 카페 말고는...
요새 딱히 대표적으로 내세울 게...없는 듯...디앤샵이나 미디어다음정도??
카페도 요새는 네이버가 훨씬 활성화되어 있고...;
메일도 한메일을 주용도로 쓰는 분들은 적고...
어쨌든 블로그를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린 것이 네이버블로그이기에..
[개념을 잘못 퍼트린 것은 차치하고;]
그런 식으로 소개한 거 같은데...비교대상이 좀 이상하긴 하군요;
블로그끼리 하던가 메일끼리 하던가..아님 포탈 전체적으로 하던가 해야지;;
말씀 듣고 보니.. 네이버가 블로그의 개념을 많이 전파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들 미니홈피는 알아도 블로그는 몰랐지만..
다음이 웹인사이드니, 즐겨찾기니 이런 베타서비스들을 오픈하고 운영중인데 사람들이 잘 몰라주고, 관심사에서 멀어져 있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영악하게.. 항상 늦게 시작하면서도 경쟁사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내놓는 네이버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다음은 온라인 우표제가 컸죠-_-;;
괜히 엄한거해서
아직도 가입하는데 보면 다음 멜 입력하지 말란 곳들이 적지 않으니,,ㅋ
네이버는 음..공룡,
시작부터 지금까지 삼성다운-0-
시기가 안 좋았고.. 국내 정서에 맞지 않았죠..
정 싫었으면 스팸을 막는 툴을 개발해서 막았어야 하는데, 이걸 엄하게 풀어서 유료화로 몰고 갔으니.. 사람들의 반발도 컸구요..
저도 회원가입할 때 보면..아직도 심심치 않게 다음 멜 입력하지 말라고 많이 되어 있더라구요.. 아쉬울 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