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UCC 에디션 - 블로그
웹서비스 리뷰/다음
2007/06/04 11:30
2호선 지하철 몇 량을 모두 광고에 사용했더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광고를 천장에 붙이는 데다가, 중간중간의 종이판넬까지..
펩시콜라만큼의 뜨아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뭐가 어떻게 달라지기에 저렇게 광고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UCC의 개념에 이렇게 마케팅을 해도 되나라는.. 쓸데없는 의문도 들더군요..
근본적의 닷컴 기업의 몰락이나 웹2.0의 버블이 사그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다음은 어느순간부터 플랫폼으로서의 포털에 치중하고 있고,
네이버는 항상 그렇듯 조금씩 틈이 보일 때마다 절묘한 타이밍에 온 힘을 붓기에..
팽팽한 경쟁상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의 역할도, 네이버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블로그 UCC Edition 공식 사이트
네이버는 사용자의 편의 위주로 CF를 촬영하였고,
상당히 즐거운 느낌의 CF를 선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전히 네이버 자체의 영상을 다른 곳으로 퍼나르는 건 어렵군요.

왠만하면 자사의 홍보영상은 외부에서 퍼갈 수 있도록 만드시지 그럽니까..
네이버의 역할은 블로그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고,
각종 아이템들을 무료로 전환하며 CP들은 슬퍼졌지만,
유저의 선택폭은 상대적으로 넓어지고 자유로워졌습니다.
파워블로거, 베스트블로거로 통칭되는 하이앤드(?)급의 유저들은
네이버 블로그를 태터이상으로 활용하고 있고, 메이저 포털의 메인에 노출되는 일도 생기며,
자연스럽게 메리트를 형성해 가고 있습니다.
(그다지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유저의 개인 글이 포털의 메인에 노출된다는 건..
상당히 대단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비해 플래닛, 예전 다음 블로그 등으로 네이버에 비교당하고..
카페를 먼저 서비스했음에도 네이버에 밀리고,
메일 서비스 역시 엄한 우표제를 통해 타 메일서비스업체고 고객을 떠민 다음
그들이 제공하고 있는 CF(?)만을 봐도 참 애처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표현이 재미있는게 네이버는 여자, 이글루스는 남자입니다..^^
표정들이 새초롭하고, 뻐드렁니라 호감형은 아니네요 쿠쿡.
내이름은 다음 블로그
내 이야기 한 번 들어볼래?
태어났을 때부터 난 최고의 블로그가 꿈이었어.
그런데 친구들이 자꾸만 커지는 바람에 내 꿈은 멀어지는 듯 했지
누군가가 나한테 그러더라
동영상과 사진으로 최고의 블로그가 될 수 있어
난 대답했지.
지금 제정신이세요?
지금 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어.
내 이야기 한 번 들어볼래?
태어났을 때부터 난 최고의 블로그가 꿈이었어.
그런데 친구들이 자꾸만 커지는 바람에 내 꿈은 멀어지는 듯 했지
누군가가 나한테 그러더라
동영상과 사진으로 최고의 블로그가 될 수 있어
난 대답했지.
지금 제정신이세요?
지금 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어.
박스 안의 글은 영상에 포함된 나레이션의 일부입니다.
다음이 어떤 서비스로 블로그를 개편하고 UCC에디션을 표출할지 궁금합니다.
그 한참 잘나가던 1위를 고수하던 업체였기에,
다시금 1위를 탈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변하고 있다는 건 좋은 겁니다.
다양한 시도는 좋은 겁니다.


네이버의 블로그도, 다음의 블로그도, 이글루스도 그리고 그 많은 다양한 툴들도.
모두 UCC라 일컬어지는 컨텐츠를 담는 그릇일 뿐입니다.
소통의 공간을 독점하기 보다, 보다 더 넓게 소통할 수 있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UCC라 일컬어지는 컨텐츠를 담는 그릇일 뿐입니다.
소통의 공간을 독점하기 보다, 보다 더 넓게 소통할 수 있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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