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웹 2.0 트렌드를 통한 이용자가 얻는 가치의 변화

2007/02/08 12:33
저는 유저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목적은 정보의 습득, 새로운 인간관계, 엔터테인먼트, 자료의 공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서의 인터넷은 속도 그리고 하드웨어와 함께 진화해 왔으며, 모뎀을 사용하던 시기와 전국방방곡곡에 전용선이 설치된 지금이 다르듯, 체감속도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범위의 제약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이용자가 얻는 가치에 대한 비교 생활 모습입니다.

1997년도 대학생인 H모군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갈 준비를 합니다.
학교에 가는 도중 같은과 CC인 여자친구를 만나고, 항상 가는 학교 앞의 분식집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집에 인터넷은 개통되어 있지만, 아직은 여럿이 할 수 없는 커뮤니티가 별로 없고 또 활동적인 성향이 아닌 글쓰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같은 과 친구들과 어울려 주점에서 소주 한잔 걸치는 것이 낙입니다.
도서관에 도착 후 공부를 하다보니 어느새 강의 시간이 코앞입니다. 짐을 챙겨 강의실로 들어가 교수님의 강의를 듣습니다. 전공과목이라 리포트의 주제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다시금 학교 도서관으로 가거나, 여자친구와 함께 주말에 국립도서관에 가기로 약속을 합니다.
친구들이 수업 후 술을 한잔 하자고 전화를 합니다. 돈이 점점떨어져가서 약속을 미루고 작은 용돈이라도 벌어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합니다. 벼룩시장을 뒤적거리다가 괜찮은 일자리가 있어 전화를 해봅니다. 다행히 집근처라 저녁에 잠깐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돌아온 후 하루에 있던 일이나 감성적인 이야기를 적은 노트를 펼쳐 자신의 홈페이지의 CGI게시판에 옮겨쓰기 시작합니다. 달랑10MB를 주는 홈페이지이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자신의 글이 있는 것이 마냥 뿌듯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아서 관리도 점점 힘들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운영합니다. 사이트와 관련된 디자인이나 HTML을 혼자서 찾아서 혼자서 해결합니다.

2007년도 직장인이 된 H아저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를 켜서 자신의 블로그를 확인하고 윈엠프를 실행해서 아침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합니다. 밤새 동기화 시켜놓은 UMPC를 가방에 넣고 지하철로 향하는 와중에 무료일간지를 하나 집어듭니다. 이른 시간에 나와 영어학원을 가야 하기 때문에 많이 고되지만, 그래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집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학원이 있어 다행입니다. 수업을 마치고 회사로 가는 도중 UMPC를 열어 어제 작업한 기획서를 확인합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다시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확인하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신규사업제안과 자사의 서비스 기획에 대한 새로운 자료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시장조사를 면밀히 하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인력이 부족하여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검색하며 자료들을 문서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일이 많은 바람에 아침에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지 못한 것을 떠올리고 메신저에 온라인으로 접속 후 무료 메시지를 보냅니다. 잠시 거래처가 보낸 메일도 확인하고 내부 직원에게 메신저로 업무를 지시하고 로그오프합니다.
RSS를 통해 틈틈히 구독하고 있는 글들을 점심시간에 몰아서 보기 시작합니다. 어느새부터인가 점심은 간단하게 먹게 되었고 새로운 정보 습득이 그 나머지 시간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답장온 문자를 보니 저녁에 여자친구가 잠시 만나자고 합니다.
잠시 포털사이트에 접속에 맛집을 찾아보고 위치를 파악합니다. UMPC에는 네비게이션 기능이 있어 위치 학인 후 가능 방향을 미리 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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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는 위의 두 상황을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웹 2.0이라는 단어는 마케팅적인 의미가 다분히 묻어나는 현재의 “트렌드”를 통칭하는 단어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과 다른 궁극적인 차이는 유저가 느끼는 “생활의 변화”와 그에 따른 “가치관의 차이”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과 하드웨어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사용자의 경험과 눈높이는 날이 갈수록 높아집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제공형 블로그의 경우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용량은 무한대가 된지 오래이며, 메일 서비스 역시 기본이 100MB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로가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는 것이 이제는 일반적이다 못해 보편화 되었습니다.

서비스의 제공자체가 변화했다 하여 WEB 2.0으로 분류하는 것의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저가 이미 경험한 부분은 보편화되어 차기 서비스에 반영이 되었고, 이런 반복된 과정속에서 하나의 큰 흐름이 형성된 것입니다.

더 이상 누군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 네이버 지식in
더 이상 대용량 파일을 친구에게 CD나 메신저로 전달해 주지 않습니다. – 네이버,파란 대용량메일, Gmail
더 이상 자신의 의견을 덧글로만 표현하지 않습니다 – 블로그, RSS, 트랙백

사용자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대와 서비스(UI/Interface)에 길들여지며, 가치관과 생활의 변화를 겪어가고 있는 것입니다.(요새는 UX라는 말을 많이 쓰더군요)
예전의 구조는 참여를 배제한(혹은 소극적인) 거대한 껍데기였다면, 지금의 구조는 참여를 촉진하는 알찬 알맹이로 겹겹이 층을 쌓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 혹은 목적은 지식에 대한 끝없는 갈구와, 관계를 유지하는 사회적 동물로서 진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열린 환경에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부분이 이제는 온라인이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저의 경험과 기억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직접 해보지 못한 혹은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의견이 유니크한 경험자에 의해 묶이는 구조가 되며, 이런 유니크한 정보들의 집합(ex. Wiki/지식in)은 기존의 틀(브리태니커)을 변화시키고 혁신합니다.

거대한 오프라인에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그대로 옮겨온 싸이월드의 성공이나, 남과 같이 보고 싶다는 컨셉의 유투브, 나의 즐겨찾기를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딜리셔스, 마가린 처럼 기존에는 유저가 단순히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끼지 못한 무형의 가치를 이제는 직접 참여하고, 변화시키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플랫폼의 온라인화로 거대한 집단지성을 형성하게 되고 이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단순한 재미(fun)”가 이용자가 얻는 가치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빵 만드는 웹기획자 웹서비스 리뷰/오픈마루 , ,

2007/02/08 12:33 2007/02/08 12:33

[마루] 인터넷의 핵심속성을 잘 살린 서비스

2007/02/08 09:40
인터넷의 핵심속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자유로울 것, 두 번째 사용자(유저)들의 참여가 가능할 것, 그리고 이런 집단의 모임이 파급효과가 있을 것.

자유롭다는 것은 모든 사용자를 고려한다는 뜻이며, 동시에 플랫폼에서도 자유롭다는 의미입니다. 액티브X 없이도 결재가 가능한 시스템 혹은 이를 AJAX로 구현하여 크로스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그리고 이와 비슷한 개념을 말합니다.
사용자들의 참여가 가능한 것은 사용자들의 의견, 지식, 생각이 모여 하나의 큰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국내의 네이버지식IN과 해외의 Wiki서비스와 비슷한 개념을 말합니다.

이런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고, 운영하고 있고, 몰락하고 있는 수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1.    여행의 참여와 자유도를 보장하는 travel 2.0 윙버스 -
       http://www.wingbus.com/

2.    집단 지성의 결정체 online media 2.0 올블로그 -
       http://www.allblog.net/


굳이 유투브나 디그, 딜리셔스를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워낙 대중적인 서비스이며, 또한 국내의 다양한 시도에 대해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임을 미리 밝힙니다.

1. 윙버스 - http://www.wingbus.com/
앞에서 언급한 인터넷의 핵심 속성 중 윙버스는 두가지를 모두 택하여 사이트를 구축하였으며 또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검색을 통해 살펴본 “여행”과 “자유여행”의 트렌드를 간단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유여행 유저 검색 트렌드(07.01.08기준)        여행 유저 검색 트렌드(07.01.08기준)

유저들은 더 이상 패키지 여행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증가하는 자유여행에 대한 검색트렌드의 결과는 유저들이 원하는 여행의 컨셉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5일제가 일반화되고, 자신의 여가를 위해 소비하는 비용이 증가하며 짧은 일정의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윙버스는 우선 다양한 블로거들의 여행기를 보여주며 이러한 사용자들의 집단지성을 “컨텐츠”화하고 취합하여 윙버스의 플랫폼인 “지도”에 취합하였습니다. 기존의 비슷한 컨셉을 가진 노매드(www.nomad21.com)의 경우 컨셉은 어느정도 동일하나 사용자가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 그리고 그 집단을 묶어주는 플랫폼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여행"이 곧 "여행상품"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년 가을 처음 떠났던 일본으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을 떠올려봅니다. 우선 목적지의 이름은 알지만 그 곳이 어디인지는 모릅니다. 말이 안 통하는 곳에서 어디를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많은 고민이 듭니다. 일본 음식은 비싸고 맛이 많이 다르다던데 어디가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등등의 제 마음은 여행상품을 검색하는 마음과 또다른 마음입니다.

기존의 여행사들을 감히 web1.0이라고 지칭할 수 있는 것은 유저들의 참여가 자유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클레임과 관련된 여행평은 “과감히” 삭제되고, “짧은” 코멘트로 짧게는 무박2일, 길게는 몇 달간의 이야기를 “text”로만 풀어낼 수 있습니다.
유저들은 이런 공간에서 자신들의 여행기를 풀어내고 이야기하고 싶은 공간을 찾았고, 이는 다양한 포털에서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제시하여, 자사의 서비스에 컨텐츠들이 쌓여가는 것을 촉진시켰습니다. 이는 또 검색의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윙버스는 이런 수많은 컨텐츠 중 자사의 웹서비스와 비슷한 컨셉의 블로거를 흡수하여 사이트를 운영하고 또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짤막한 여행평, 여행사의 형식적인 여행가이드가 아닌, 직접 다녀온, 직접 먹어본, 직접 찍은, 직접 길을 잃고 헤멘 모든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자신도 참여를 하게 됩니다.

여행을 굳이 가지 않더라도 자사와 관련된 블로그에는 플로팅을 띄워 “여행기 추천”이라는 작은 메뉴를 열어두고 있으며, 이는 검색의 결과 혹은 노출의 우선 순위에서 유저들이 선택한 “집단 지성”에 우선순위를 주겠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윙버스의 이런 서비스 운영 및 컨텐츠 운용 방식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안정적인 컨텐츠의 수급에 대한 자사의 투자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특정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손익분기점이라고 말해도 될지요)걸리는 시간의 증가, 타업체의 블로그 서비스에 의존한다는 점, 여행상품을 파는 경우 그에 대한 기업 이미지의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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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제점에도 윙버스가 성공하길 바라고, 또 tour2.0의 대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플랫폼(서비스 업체)에 구애 혹은 제한 받지 않고 자사의 서비스에 흡수하였으며, 기존의 맵서비스 (콩나물-만도맵엔소프트)와 달리 아이콘과 블로그의 포스트를 연동시키고 이 데이터를 매쉬업하면서 특화된 플랫폼을 만들어 내었고, 도 이 서비스가 유저들에게 꼭 필요한 그리고 알찬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2. 올블로그 - http://www.allblog.net/

개인화 웹페이지에 대한 열망은 비단 2006년 web2.0의 광풍이 몰아치기 이전 시간을 거슬러 96년도와 97년도 인터넷 메일서비스와 동시에 다양한 무료계정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닷컴기업의 몰락과 함께 많은 서비스들이 중지되었고 몰락을 피해 살아남은 업체는 대표적인 예로 싸이월드가 있습니다. 대책없는 트래픽을 SK의 자본으로 막아내고, 도토리를 무기삼아 국내 소셜네트워크의 선두를 꾸준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 C2가 공개되었으나, 엄밀히 말해 C2는 기존의 C1과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양한 시도가 눈에 띄고 있으나 이는 둔화된 회원증가를 위핸 중복계정의 남발과 유니크하지만 파워풀한 수입원인 도토리의 판매증대를 위한 것일 뿐 변화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SK는 이글루스와 엠파스, 네이트, 싸이를 통한 거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네이버는 블로그 시즌2를 통해 경쟁상대인 다음을 계속 누르며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다양한 베타서비스와 오픈 블로그 소스인 태터와 올블로그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서비스의 시장동향 中 / 06.11.27)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SK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그 기반인 검색과 자사의 웹사이트에 있습니다. 다양한 블로그 운영자들이 제공형 블로그를 사용하는 이유 역시 남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그 목적을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블로그 서비스의 혼란기에 드러난 대표적인 이슈는 태터와 올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메타블로그 사이트가 이외에도 여럿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해서 명기하였습니다.

태터와 올블로그는 자유롭습니다. 사용자가 만들어가고 만들어진 소스를 다시 공유합니다. GNU를 들먹이거나 CCL같은 어려운 단어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 번 사용”해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태터의 마인드이며, 올블로그는 이런 자유로운 마인드를 묶어주는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WEB2.0의 컨셉은 웹이 곧 플랫폼이 된다는 부분입니다. 어떤 정보들을 모으고, 어떤 정보들을 실행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사용자들간에 토론이 가능하고, 살아있는 이슈를 만나볼 수 있는 오픈플랫폼. 이것에 올블로그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의 스토리룸이 파이어폭스(FF)를 지원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올블로그에서 활발한 피드백이 있었고, 저 역시 이에 동참했던 적이 있습니다. 잘못된 점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바꿔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매력적입니다.
(왜 불여우(FF)가 왜 고개를 숙이는가.中 / 06.10.28)

유저들은 더 이상 포털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만을 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올블로그는 유저들이 작성한 블로그의 포스팅을 바탕으로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 네트워크는 현재 다음, 네이버, 엠파스 등에 노출되며 집단 지성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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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렉사 랭킹(07.01.08기준)        2002~2007 알렉사 랭킹(07.01.08기준)

거대한 미디어 매체인 오프라인 미디어 기업이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한 때 호황기를 맞았으나, 트렌드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집단 지성, 혹은 네트워크의 형성에 실패하여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는 온라인에 맞는 방식의 서비스 플랫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블로그는 소셜네트워크는 아니지만 블로그의 기능 중 RSS와 테깅 그리고 트랙백을 통해 약하지만 더 강력한 연결고리(바라바시의 링크 中)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핵심 기능들을 적절히 섞고 변형하여 서비스함으로서 집단지성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경스페셜에서 두꺼비들의 올챙이적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연못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리를 지어 자신이 커보이게 해서 외부의 천적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택하고 있었습니다. 네이버가 빗장을 풀고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개시한다면? 싸이월드가 태터툴즈를 인수해서 자사의 블로그 서비스를 개시한다면? 인터넷 공룡들의 틈에서 살아남고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빵 만드는 웹기획자 웹서비스 리뷰/오픈마루 , ,

2007/02/08 09:40 2007/02/08 09:40